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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고 싶은 아름다운 곳으로”…가덕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24.3. 14./부산일보)

부서명
공항기획과
전화번호
0518884541
작성자
정준원
작성일
2024-03-15
조회수
56
언론사URL
내용

- 국내외 건축사 모두 응모 가능

- 관제탑 통합청사 등 부대건물도

- 디자인과 공간계획 등 심사 평가


가덕신공항에서 승객들이 타고 내리며 면세점과 보안검색대 등이 들어설 여객터미널 설계가 시작된다. 세계적으로 신설되는 공항은 여객터미널이 단순히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공간이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덕신공항 여객터미널이 얼마나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이 될 수 있을지 설계 공모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가덕신공항내 60개 동 건축물에 대한 설계자를 결정하는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여객터미널 설계공모를 하면서 2등 당선작에는 관제탑 통합청사 등 각종 부대 건물 설계권을 준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건축사가 모두 응모가 가능한 국제설계공모다. 단, 외국건축사 면허를 가진 사람은 국내 건축사 면허 소지자를 대표자로 해 공동으로 참가해야 한다.


공모 대상은 △여객터미널 △관제탑 화물터미널 등 공항 운영관리시설 △설계대상지 내 시설 배치와 주기장 △커브사이드 접근도로 주차장 △통합청사 등 부대건물 △지원시설 부지 토지이용(여객 및 물류 활성화 방안 포함) 등이다.


공모에 참여할 업체는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9일까지 참가등록을 하고, 6월 13일까지 공모안을 접수해야 한다.


관심있는 업체를 위해 3월 2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당선작은 기술전문위원회의 검토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24일 발표된다.


7인의 심사위원이 디자인 우수성, 배치 및 내·외부 공간계획의 적절성, 수화물처리시스템 효율성, BIM 적용 설계 방안 등에 대해 중점 평가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7인 심사위원이 투표제를 원칙으로 심사를 하게 된다.


1등 당선작에는 760억원 상당의 여객터미널의 설계권을 주고, 2등 당선작에는 120억원 상당의 관제탑, 통합청사 등 부대건물의 설계권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 누리집에서 3월 14일 오후 2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정희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은 “이용하기 편리하며 안전한 가덕도신공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이번 국제설계공모에 국내외 건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제안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외로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누구나 찾고 싶고 꼭 가보고 싶은 공항이 되도록 아름답고 창의적인 공항 터미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24. 3. 14./ 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