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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재부에 가덕신공항 조속 건설 등 건의 (23.05.18/부산일보)

부서명
공항기획과
전화번호
051-888-4541
작성자
김세영
작성일
2023-05-18
조회수
497
언론사URL
내용

부산시가 17일 기획재정부(사진)가 개최한 '2023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가덕신공항 조속 건설 등 5가지 핵심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기재부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올해 지방재정협의회는 이날 부산, 경남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해 

 

본격적인 예산편성 전 재정당국과 지자체 간 재정 운영방향과 지역 현안사업 관련한 의견교환을 나눈다.

 

 올해는 17개 시·도 부단체장, 기재부 예산실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1:1 미팅 방식으로 심도 있게 논의한다.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은 특히 올해는 지역 균형발전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인구감소·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지난 2월 지역별 현장방문, 3월 예산안 편성지침 마련을 위한 시·도 재정정책자문회의, 4월 시·도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활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을 지속 강조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재정협의회에서도 지역이 주도적으로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최종 정부안 국회 제출 전까지 중앙과 지방간 소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부산시는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 △친환경·스마트선박 기자재 전기전자 시험인증센터 구축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등 5가지 핵심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관련 기업과 협의를 진행 중인 1개 사업은 대외비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외에 타 광역자치단체는 도로·철도 등 SOC사업 뿐만 아니라 로봇·전기차, 콘텐츠·관광 등 미래 신산업 육성 관련 다양한 사업에 대해 2024년도 예산안 반영 필요성을 개진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지역사업의 경우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또 지역에 민간투자가 유입될 수 있는 재정지원 인센티브 구조와플랫폼 설계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 건의사업이 각 부처의 검토를 거쳐 5월 31일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되면, 각 부처·지자체 등과 협의를 거쳐 지원 가능한 사업은 2024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