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신문
최신호 보러가기
등록일
2025-08-24 10: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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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은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한 관광지이고, 부산 시민들에게는 인기 있는 산책코스이다. 낮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였던 해운대해수욕장이 저녁이 되자 어싱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해운대 해변 [사진:직접촬영]
처음 걸을 때에는 파도가 세게 밀려와 바닷물이 차갑게 느껴졌지만, 해변을 따라 걸으니 점점 발이 편안해졌다. 작년에 첫 어싱챌린지를 개최했던 만큼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세족장도 넓어서 어싱을 하고 발 씻기도 편리했다.
해운대의 바다황톳길과 세족장 [사진:직접촬영]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오른쪽에는 동백섬이 있다. 이름은 동백섬이지만, 섬이 아닌 해수욕장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는 공원이다. 동백섬에는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땀을 흘리며 러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산책로 입구에는 출렁다리가 있는데, 밤이라 다리 아래로 바닷물은 보이지 않지만 어둠속에서 출렁이는 흔들림도 은근히 무서웠다.
동백섬 산책로 입구에 있는 출렁다리 [사진:직접촬영]
동백섬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낮에는 푸르른 바다가 펼쳐지고, 밤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이 펼쳐진다. 동백섬을 한바퀴 돌아서 더베이101쪽으로 가면 마린시티와 광안대교가 어둠 속에서 빛나고 있다. 이곳은 사진가들과 관광객들에게 야간 명소로도 유명하다.
동백섬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마린시티의 야경 [사진:직접촬영]
산책을 하면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동백섬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도심 속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많은 이들이 동백섬의 매력도 함께 느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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