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축제! 동래부사의 씨앗을 찾아라! 동래읍성역사축제에서 펼친 특별한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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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10-21 08:36:08

[부산 동래읍성축제=꼬부기단 조은준 기자]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동래구에서 동래읍성역사축제가 열렸습니다. 동래읍성은 조선시대 동래 지역을 지키던 성으로, 임진왜란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저도 10월 17일 오후에 축제 현장을 방문했는데요. 저는 이번 축제에서 진행하는 야외 방탈출 프로그램 "나는 동래부사의 씨앗"에 참여하기 위해 미리 예약했습니다.


동래읍성축제에 도착했습니다. (출처: 직접 촬영)


예약 시간에 맞춰 축제장을 찾았지만 이미 많은 사람이 방문해 주차장이 만차였습니다. 결국 조금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야 했습니다. 그래도 축제장으로 향하는 길이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북문을 통해 들어가 역사관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자유롭게 낙서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축제장 곳곳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았습니다.



알록달록 분필로 바닥에 낙서하는 공간도 있었다. (출처: 직접 촬영)


인기있는 체험은 이미 마감된 체험이 많아 아쉬웠다. (출처: 직접 촬영)



갑옷과 투구를 착용하고 조선시대 군사가 되다!

본격적인 미션을 시작하기 전, 투구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습니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 재미있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갑옷을 입고 직접 만든 투구를 쓴 채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갑옷을 착용하니 움직이기가 조금 불편했고 날씨도 더워서 땀이 났습니다. 하지만 평소 입어 볼 수 없는 옷을 입으니 조선시대 군사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진 속 모습도 제법 멋있어 보였습니다. 옛날 군사들은 이런 차림으로 전투에 참여했을 텐데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만들기 키트로 멋진 투구를 만들고 있는 기자의 모습. (출처: 직접 촬영)


옛날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주는 갑옷과 투구. (출처: 직접 촬영)


축제장에서만 입을 수 있는 옷을 입고 기념 사진을 많이 남겼다. (출처: 직접 촬영)



동래부사의 씨앗을 찾아라! 야외 방탈출 미션

이번 축제에서 가장 기대했던 활동은 야외 방탈출 미션이었습니다. 역사관에서 미션지를 받은 뒤 안내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했습니다. 실내 방탈출과 달리 동래읍성 곳곳을 직접 돌아다니며 단서를 찾아야 했습니다. 미니어처 모형을 자세히 살펴보며 문제에 필요한 이름을 찾기도 했습니다. 그냥 지나쳤다면 눈여겨보지 않았을 작은 부분까지 집중해서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미션을 수행하다가 조력자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조력자가 알려 준 힌트를 바탕으로 십이지 표를 살펴보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곳저곳 이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축제장을 더 자세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문제가 나올지 궁금해 미션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야외방탈출 부스에서 미션지를 받으려고 줄을 서있다. (출처: 직접 촬영)



미션수행을 위해 자세히 미니어처 동래읍성 주위를 관찰하고 있다. (출처: 직접 촬영)



미션지를 보며 암호를 풀고 있는 기자의 모습. (출처: 직접 촬영)


마침내 모든 미션을 해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미션을 완료한 기념으로 가방과 키링도 선물 받았습니다. 직접 문제를 풀어 얻은 선물이라 더욱 기뻤습니다.



미션 성공하고 받은 선물. (출처: 직접 촬영)



하늘 위에서 펼쳐진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

오후 3시에는 줄타기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줄타기 공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사물놀이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신명나는 우리의 소리를 들으니 몸이 들썩였습니다. 사람이 점점 많아져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멀리서도 줄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름사니가 줄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다양한 동작을 선보이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높은 줄 위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면서도 아슬아슬했습니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공연! 사람이 정말 많이 모여서 멀리서 볼 수 밖에 없었다. (출처: 직접 촬영)



역사 공부가 놀이가 되는 축제

동래읍성역사축제는 부산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특히 야외 방탈출 프로그램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장소를 찾아다니고 주변을 관찰하다 보니 동래읍성을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투구와 갑옷을 착용한 경험도 특별했습니다. 줄타기 공연까지 관람하며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매년 열리는 동래읍성역사축제는 어린이들이 역사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문제를 풀며 동래읍성을 탐험했지만, 다음에는 미션 없이도 천천히 둘러보며 동래의 역사를 더 알아보고 싶습니다.


탁본체험 중인 기자의 모습. (출처: 직접 촬영)


축제의 달 10월! 다양한 축제를 다니며 부산 곳곳의 소식을 전하는  꼬마부산기자단 조은준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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