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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10-06 22: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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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작 전 사진 촬영 [출처:본인]
안녕하세요 고단유 기자입니다.
저는 지난 10월 2일 금요일,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열린 [2026 대학 국악축제:지음]을 다녀왔습니다.
이 축제에서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국악학과, 부산대학교 예술 한국음악학과,
영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 전공 분야의 대학생들이 모여 함께 출연하여 함께 한국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축제입니다.
국립부산국악원은 부산진구 국악원로 송상현광장 근처에 위치한 곳입니다.
악기는 꽹과리, 북, 징, 장구, 태평소, 해금, 아쟁, 편경, 편종, 피리, 집박, 좌고, 대금, 소고, 가야금, 거문고, 소금 등이 있었습니다.
공연장 내부는 국악원답게 한국의 멋을 살린 인테리어와 깔끔한 좌석으로 편안하고 기분 좋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은 총 2부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해령>,<매화가,장기타령,육자배기>,<영남판굿>이 연주되었고,
2부에서는 <춤추는 바다>,<환상적>,<청산>이라는 곡들이 연주되었습니다.
축제를 여는 <해령>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가 함께 연주하였습니다. 그 뒤로는 부산대, 경북대, 영남대가 차례대로 공연하였습니다.
부산대의 잡가는 악기와 판소리의 목소리의 조화가 매력적이었고, 영남판굿은 영남지역의 힘찬 기상이 돋보이는
풍물굿이고, 사람들이 지칠법할 때 정신을 확깨워주고 신나게 만들어주는 곡이었습니다.
특히 상모돌리기를 직접 본적이 없는데, 실제로 보니 길이가 길어서 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소고춤을 추는 사람도 마치 나비처럼 우아하게 움직여 소고춤의 특징과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2부에서는 출연한 대학교가 모두 함께 연주하였습니다.
연주자가 많아서 2배로 더 웅장하게 느껴졌습니다.
<춤추는 바다>라는 곡은 여러 가지의 장단과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모든 악기의 조화가 가장 잘 돋보이는 곡이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곡 <환상적>은 이번 축제의 지휘자이자 부산대 교수이신 이정호 교수님이 작곡하신 곡입니다.
이 곡은 제가 축제에서 가장 인상 깊고 귀 기울여 들었던 곡입니다. 마치 사극 드라마 OST 같아서 아련하고 청아한 악기 소리가 돋보였습니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청산>은 긴장과 고조를 쌓아가고, 웅장하고 차분한 스타일이 특징인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앞곡 <환상적>과 반대되듯이 웅장한 음악이라서 차이점을 생각하며 듣게 되었습니다.

공연관람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보았어요 [출처:본인]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한국전통악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영광이었고, 특히 편경의 소리를 듣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듣게 되어 좋았습니다.
이렇게 멋진 악기들과 춤, 목소리들이 우리나라의 전통적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요소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웅장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배경도 각 곡에 맞게 바뀌어서 배경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국립부산국악원에 또 다른 공연을 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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