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부산국악원 앞에서 출처: 본인)
2026년 10월 2일,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 연악당에서 ‘2026 대학 축제 지음’ 공연이 열렸다.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웅장한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세 학교의 합동 연주 ‘해령’으로 막을 열었다. 궁중 음악이 울려 퍼지자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공연을 보는 것만 같았다.
특히 연주자들이 악보 없이 연주하며 웅장한 소리를 만들어 내는 모습이 신기했다.
부산대학교는 ‘잡가: 매화가, 장기타령, 육자배기’를, 경북대학교는 ‘폭풍의 곶’을, 영남대학교는 ‘영남판굿’을 이어서 선보였다.
이후 전체 출연진이 함께한 ‘춤추는 바다’, ‘환상적’, ‘청산’ 순서로 공연이 이어졌다.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는 영남대학교의 ‘영남판굿’이었다. 연주자뿐 아니라 관객들도 함께 흥을 즐기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
무대와 객석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국악의 흥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 개의 대학교(부산대, 경북대, 영남대)가 각자의 개성을 보여 주면서도 함께 조화로운 소리를 만들어 냈다.
웅장한 연주와 흥겨운 무대를 직접 감상하며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