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서 환경을 생각하다, 2026 ESG 그림그리기·줄넘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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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9-29 20:59:08

사진=2026 ESG 그림그리기, 줄넘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사직구장 광장(직접촬영)



지난 9월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2026 ESG 그림·줄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 초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그림과 줄넘기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경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해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에 이어 올해는 줄넘기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사진=2026 ESG 그림그리기·줄넘기 대회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친구들 (직접촬영)

사진=2026 ESG 그림그리기·줄넘기 대회에서 그림을 그리는 사촌동생과 친구(직접촬영)



먼저 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 200명은 ‘야구장에서 환경보호 실천해요’라는 주제로 배부받은 도화지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시상식을 통해 참가한 어린이들의 작품을 볼 수 있었는데, 야구장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각자의 생각으로 표현했습니다. 환경보호는 꼭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버린 쓰레기를 잘 분리해서 버리고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행동도 환경을 지키는 실천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야구장을 찾았을 때도 이런 작은 실천부터 잘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진=2026 ESG 그림그리기·줄넘기 대회에 참가하여 줄넘기를 하고 있는 정지훈 어린이 모습 (직접촬영)

사진=2026 ESG 그림그리기·줄넘기 대회에 참가하여 줄넘기를 하고 있는 저학년 친구들 (직접촬영)



두 번째로 줄넘기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줄넘기 대회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제한 시간 동안 10단계의 지정된 줄넘기 동작을 걸리지 않고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연습하고 친구들을 응원하면서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저도 열심히 도전했지만 작은 실수로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그래도 직접 대회에 참가해 보니 앞으로 줄넘기를 더 자주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줄넘기는 특별한 장소가 없어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사진=2026 ESG 그림그리기·줄넘기 대회에 참가하여 친구와 정지훈 어린이 모습 (직접촬영)




야구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사직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그림과 줄넘기 대회의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수상자들이 각각 상을 받았고 전광판에는 수상한 친구들의 그림도 소개되었습니다. 자신의 그림이 큰 야구장 전광판에 나오는 모습이 무척 특별해 보였습니다. 또 고학년부 1등 수상자들은 이날 경기의 시구와 시타에도 참여했습니다.

 

이날 줄넘기대회와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잉어킹 모자와 함께 당일 진행되는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정규시즌 경기티켓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이날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한화이글스의 경기에서는 롯데자이언츠가 2대 6으로 패배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아쉬웠지만 야구 관람과 함께 그림과 줄넘기 대회까지 참여할 수 있어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사진=롯데자이언츠 김정석 부단장님과 (직접촬영)사진=롯데자이언츠 경기 관람 중 친구와 (직접촬영)



이번 대회를 통해 환경보호도 운동도 한 번에 큰 것을 실천하는 것보다 생활 속 작은 행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야구장뿐만 아니라 학교와 집에서도 분리배출을 잘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등 제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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