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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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9-20 17: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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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촬영, 1회차는 초등학생 7명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었다.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수업을 대기했다. 맨 앞 줄 주황색 조끼가 바로 나, 김동건 기자이다.)
지난 9월 20일(일), 부산 용호별빛공원(2026 세븐브릿지 페스티벌 BIKE CLASS ZONE)에서 '2026 제2회 세븐브릿지투어 바이크클래스'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부산자전거학교가 주관한 시민참여형 자전거 안전교육으로, 두발자전거를 아직 타지 못하는 어린이부터 자녀와 함께 타고 싶은 성인, 그리고 느린 학습자나 개별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청소년까지 "소외되는 시민 없이 누구나 자전거를 배울 수 있도록" 준비된 뜻깊은 무료 프로그램이다.
평소 두발자전거를 타지 못하거나 넘어질까 봐 두려워했던 사람들에게 용기와 정보를 전하고자, 직접 1회차(일반 초등학생 교육) 수업에 참여해 취재했다. 놀랍게도 전문 선생님의 차근차근한 지도와 단계별 연습을 따르니, 단 20분 만에 두발자전거를 혼자 탈 수 있게 되었다.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20분 만에 자전거 마스터하는 5단계 비법'을 소개한다.
🚲 선생님이 알려준 5단계 자전거 정복 요령

(직접촬영, 선생님이 키에 맞는 자전거를 정해주셨다.)
1단계: 안전의 기본! 자전거 세우기
자전거를 타기 전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자전거를 안전하게 세우는 방법이었다. 거치대(킥스탠드)를 다루는 법과 자전거가 쓰러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 세우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혔다.

(직접 촬영)
2단계: 안장에 올바르게 앉기 (앞차기는 NO!)
보통 자전거에 탈 때 다리를 앞으로 차올리며 타는 경우가 있는데, 선생님께서는 다리를 뒤로 살짝 돌려 안장에 앉는 방법을 가르쳐주셨다. 이렇게 앉아야 중심을 잃지 않고 안전하고 쉽게 자전거에 오를 수 있다.
3단계: 멈추는 게 먼저! 좌우 브레이크 익히기
자전거는 달리는 것보다 잘 멈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 좌우 브레이크가 각각 앞바퀴와 뒷바퀴를 다르게 잡아준다는 사실을 배웠다. 특히 앞에 장애물이 나타났을 때는 당황하지 않고 두 손으로 양쪽 브레이크를 함께 꽉 쥐어야 안전하게 멈출 수 있다.

(직접 촬영)
4단계: 노젓기 연습으로 중심 잡기
곧바로 페달을 밟지 않고 단계별로 중심을 잡는 연습을 했다.
처음에는 노를 저듯 양발로 땅을 차며 앞으로 나아갔다.
익숙해진 뒤에는 한 발은 페달에 올리고, 다른 한 발로만 땅을 굴렀다.
그다음엔 두 발을 앞으로 뻗은 채 바람을 가르며 균형을 잡는 연습을 했다.

(직접 촬영, 자전거를 모두 처음 배우지만 배움의 속도에는 차이가 있다. )
5단계: 드디어 완성! 페달 올리고 달리기
중심 잡기가 익숙해지자 마지막 단계에 도전했다. 한 발을 페달에 올리고 다른 발로 땅을 차서 바퀴가 굴러가면, 앞으로 뻗었던 발을 나머지 페달에 스르륵 올렸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자전거가 쓰러지지 않고 앞으로 쭉 나아갔다!
🎤 취재를 마치며: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오늘 안에 정말 타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차근차근 연습하다 보니 20분 만에 스스로 페달을 밟으며 달리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자전거를 못 타거나 넘어질까 봐 겁이 나는 친구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다.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 해보면 누구든지 두발자전거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요. 두려워하지 말고 첫 페달을 밟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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