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신문
최신호 보러가기
등록일
2026-08-30 16:21:00
조회
96
좋아요
3
공유
1
안녕하세요 행복을 전하는 꼬부기단! 기자 장차은 입니다.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교육대학교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다시 수학’ 교실이 열렸습니다. 기자도 이번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해 이틀 동안 평소와는 조금 다른 특별한 수학을 만나보았습니다.



(사진-직접촬영)
‘다시 수학’은 ‘다 함께 시작하는 수학’이라는 뜻으로,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과 부산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가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학습지원 튜터링 프로그램입니다.
🤩문제집 대신 보드게임과 교구로 만난 수학
교실에 들어서자 평소 수학 시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첫날에는 머긴스, 사파리 러시아워, 스택시스, 지오픽스를 활용한 활동을 했고, 둘째 날에는 테이크잇이지, 브릭바이브릭 플랫랜드, 콰르토, 블로커스와 커버유어트랙스 등 다양한 교구와 보드게임을 활용해 수학을 배웠습니다.
저는 ‘이건 정말 수학일까? 보드게임들인데?’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직접 해보니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규칙을 찾아보고, 도형을 이리저리 움직여 보고, 어떻게 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 곳곳에 수학이 숨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정답을 빨리 맞히는 것보다 직접 생각하고 친구들과 함께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사진-직접촬영 , 친구들과 고민하며 해결하는 수업시간)
🎤🍀보드게임처럼 수학도 재미있게 즐겼으면 좋겠어요
부산교대 수학교육과에 재학 중인 조예현 선생님께 수학을 언제부터 좋아하셨는지 여쭤봤는데요. 선생님께서는 고등학교 시절 수학 선생님의 재미있는 수업에 푹 빠지면서 수학을 좋아하게 되었고, 그 경험을 계기로 수학교육과에 입학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또 오늘 수업을 함께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보드게임을 하듯 수학도 재미있게 즐겼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재미있는 수업을 통해 수학을 좋아하게 된 조예현 선생님이 이제는 어린이들에게 수학의 즐거움을 다시 전해주고 있다는 점도 뜻깊었습니다.

(사진-직접촬영 , 조예현 선생님과 인터뷰)
함께 수업에 참여한 친구들에게도 ‘다시 수학’ 교실에 참여한 소감을 들어보았는데요. 친구들은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수학을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혼자 고민하는 수학 시간이 아니라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즐기고 서로 생각을 나누며 문제를 해결하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 있을 만큼 즐거운 수학 시간이었습니다.
🍀어렵지요, 수학? 하지만 수학! 할 수 있습니다
부산교대 수학교육과 김성준 교수님께서도 어린이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며 인터뷰 해주셨습니다.
“어렵지요, 수학? 하지만 수학! 할 수 있습니다!”
짧지만 힘이 느껴지는 말씀이었습니다. 수학이 어렵다고 미리 포기하기보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한 번 더 도전해 보라는 교수님의 응원처럼 느껴졌습니다.


(사진-직접촬영, 김성준교수님과의 인터뷰)
😉수학을 새로운 눈으로 다시,수학!을 바라보다
이틀 동안 ‘다시 수학’ 교실을 경험하면서 저도 수학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수학은 문제집 속에서 계산하고 정답을 찾는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게임 속에서 규칙을 발견하고, 도형을 움직이고,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어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에도 수학이 숨어 있었습니다.
‘다시 수학’이라는 이름처럼 이번 수업은 기자에게도 수학을 새로운 눈으로 즐겁게다시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렵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수학. 하지만 직접 만지고 생각하며 친구들과 함께 즐기다 보면 어느새 수학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성준 교수님의 말씀처럼 우리 어린이들도 자신 있게 외쳐봅시다!
✔️“수학!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오늘도 행복을 전하는 꼬부기단 장차은 기자였습니다.
이 기사를 3명이 좋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