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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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8-18 10: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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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알던 유명한 명화 속에 진짜 동물과 식물이 숨어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지난 6월 16일부터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2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예술과 자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획전 <명화로 만나는 생태>가 열리고 있어 한달음에 다녀왔습니다.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내년(2027년) 3월 14일까지 이어지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더욱 반가운 곳이기도 합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니 명화 복제품 36점과 박물관이 소장한 생물 표본 60여 점이 조화롭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미술관에 온 것 같기도 하고, 신비로운 자연 속으로 들어온 것 같기도 한 묘한 설렘이 밀려왔습니다.
1부부터 5부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생생한 전시
전시는 총 5부로 나누어져 각 부마다 명화 속 생물과 생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줍니다.
1부 포유류 & 2부 나무: 계절에 따른 포유류와 나무의 변화를, 명화를 통해 아름답게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3부 조류 & 4부 양서·파충류: 그림 속 동물과 똑 닮은 실제 생물 표본이 나란히 전시되어 있어, "와, 진짜 책 밖으로 튀어나온 것 같다!"며 저절로 탄성이 나왔습니다.
5부 어류: 다양한 어류 표본과 함께 친절하고 쉬운 설명이 더해져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톡톡 터치하면 움직이는 명화와 포근한 휴식 공간
눈으로만 보고 지나치는 전시가 아니라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화면을 손으로 톡톡 터치하면 그림 속 세상이 살아 움직이는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코너마다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요소들이 숨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관람을 모두 마친 뒤에는 아늑한 휴게 공간에 앉아 '명화로 만나는 생태' 책도 읽고, 오늘 전시를 관람한 솔직한 소감을 글로 남겨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출처: 본인 촬영 - 명화 속 생물과 생태 이야기 전시를 살펴보는 모습>
익숙했던 명화를 완전히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준 이번 전시. 천천히 들여다볼수록 비로소 새로운 것들이 눈에 들어오는 마법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자연의 신비와 예술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친구나 가족과 함께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으로 꼭 가 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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