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신문
최신호 보러가기
등록일
2026-08-14 10: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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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은준 기자입니다.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한 달 가까운 시간이 주어지는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고 계가요?
저는 바깥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면서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공간 위주로 건강한 여름 나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 한곳인 연제만화도서관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어? '연제만화도서관' 어디서 들어본 이름이죠? 네, 맞습니다. 도란도란 여름호 10면에 부산 이색 공간으로 소개된 전국 최초 공립만화도서관입니다.
< 직접촬영 / 연제만화도서관 외관 전경 >
<직접 촬영 / 연제만화도서관 1층 커뮤니티 그라운드 조형물 앞에서 도란도란 여름호 들고 한 컷>
도란도란에 소개된 것처럼 '여름피서지로 안성맞춤'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 도서관 문 여는 시각인 오전 9시에 맞춰 부모님, 동생과 함께 달려갔는데요. 저처럼 오픈런을 하셨다면 지하주차장(연삼행복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겠지만 오후 시간에 방문하신다면 인근 공영주차장(금련공영주차장, 황금로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직접 촬영 / 연제만화도서관 지하 연삼행복공영주차장 >
도서관 주소 | 연제구 연수로 208번길 16 |
운영시간 | 오전 9시~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6시, 일요일 오후 5시 마감 / 매주 월요일 및 정부지정 공휴일은 휴관) |
주차 | 도서관 지하 연삼행복공영주차장 10분 200원 (*만차시 금련공영주차장, 황금로공영주차장 이용 권장) |
연제만화도서관은 아래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도서관 문 여는 시각인 9시 전부터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정문 앞에서 입장을 기다릴 정도로 무더운 여름철 북캉스 피서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는 게 놀라운데요. 도란도란 여름호에 '부산 이색 공간'으로 소개되기까지 했으니 오픈런 인기가 한동안 지속되겠죠?

2025년 6월 20일에 개관한 연제만화도서관은 지상 1층에서 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올해 6월 기준으로 37,000여 장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명칭에 '만화'를 직접 사용한 만큼 만화와 웹툰에 집중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도서관으로 전국 최초로 설립된 만화도서관입니다.
<직접촬영 / 연제만화도서관 층별 안내도>
지상 1층에는 만화책 열람공간인 만화라운지, 어린이실은 물론 실감형 만화체험관 EX존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동, 서양을 가리지 않고 유명한 만화를 열람할 수 있는 만화의 숲, OTT를 볼 수 있는 미디어 열람석, 편하게 누워서 만화를 볼 수 있는 베드 열람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직접 촬영 / 연제만화도서관 1층 어린이실 >
<직접 촬영 / 연제만화도서관 2층 베드열람석>
완공된 지 1년 밖에 안 된 새 건물이라 시설의 깨끗함과 청결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쾌적한 상태이고 전국최초공립만화도서관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이 느껴지는 근무자분들 모두 친절하셔서 이용하는 동안 불편함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부모님, 동생과 함께 방문해 2시간 정도 머물며 아동만화, 스토리 만화, AR 만화까지 다양한 만화를 읽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도서관 1층 맞은편에는 부산연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다방커피라는 카페가 있어서 집으로 돌아가기 전 달달한 음료까지 저렴한 가격에 마실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연제만화도서관. 공립도서관이라 이용료를 받지 않는 데다 책임감 넘치는 직원분들이 각 층마다 이용자분들의 편안한 휴식과 독서를 위해 안내와 관리를 철저히 해준 덕분에 북캉스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멋진 공간이 연제구에 있는 한 곳에 그칠 게 아니라 부산에 여러 개 더 생겨나 어린이들이 마음껏 휴식을 취하고 만화와 웹툰 쪽으로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어줄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직접촬영 / 연제만화도서관 1층 조형물 앞에서 동생과 함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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