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한국의 푸른 물결을 음악으로 선사하다! [한국 대만 청소년 교류 음악회 관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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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8-12 17:04:41

지난 8월 8일 토요일,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 2026 한국-대만 청소년 교류 음악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해운대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대만의 신베이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롱푸 초등학교 현악단,


특별출연으로 기장 청소년 리코더 합주단이 출연하였습니다.



해운대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해운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베이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1997년에 창단되어 매년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된


청소년 음악 단체입니다. 또한 롱푸 초등학교 현악단은 1994년에 창단되었고 신좡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음악 단체입니다.


대만에 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팀과 해운대 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의 조화를 들을 생각을 하니 연주 시작 전부터 


기대가 되었습니다. 

 

 


                                연주 시작 전 인증샷을 찍어보았습니다.[출처:본인]



연주의 첫 시작은 신베이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롱푸초등학교 현악단이 함께했습니다.


영화와 뮤지컬 OST, 대만의 민요로 이루어진 연주였습니다. 영화 겨울왕국의 노래를 들으니 왕국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총 5곡을 마무리한 뒤, 기장 청소년 리코더 합주단이 아름다운 음색을 가진 리코더로 “맘마미아” 메들리와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0번 제1악장을 연주하였습니다. 


오케스트라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악기 리코더의 소리를 들으니 신선하고 옥구슬 소리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간에 20분의 인터미션을 가진 후, 기다리던 해운대구립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듣게 되었습니다. 


해운대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인원이 많아서 더 웅장한 느낌을 선사하였습니다.


2년 전에 처음 해운대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접했는데, 2년 전 보다 훨씬 발전된 연주라고 느꼈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이번 음악회의 사회자이자 해운대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피아노 부분 파트장 


동백중학교 3학년 송서연 단원과 함께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음악회 진행 전 사회자의 인사말 [출처:본인]



Q1. 이번 한국-대만 청소년 교류 음악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무엇인가요?

A. 대만 친구들과 같은 무대에서 공연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서로 말은 달라도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뜻깊었습니다.



Q2.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과 가장 보람 있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학교생활과 연습을 같이 하는 게 힘들 때도 있지만, 열심히 연습한 곡을 단원들과 함께 완성해서 


무대에 올랐을 때 가장 뿌듯합니다.



Q3. 이번 공연에서 사회와 연주를 함께 맡았는데, 두 역할을 해본 소감은 어땠나요?

A. 사회와 연주를 같이 해야 해서 평소보다 긴장됐지만, 직접 공연을 소개하고 연주까지 할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Q4. 피아노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오케스트라 활동을 계속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어릴 때부터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혼자 연주할 때와 달리 여러 악기와 소리를 맞춰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계속 활동하고 있습니다.



Q5. 이번 음악회를 통해 새롭게 느끼거나 배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음악은 나라와 언어가 달라도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대만 친구들의 연주를 들으며 새로운 음악을 


대만 민요로 바꿔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공연이 끝난 뒤 사회자와 함께 [출처:본인]


이번 연주를 통해 저와 비슷한 나이임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악기와 취미가 있고 그걸 통해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의 취미를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운대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단원을 모집 중이라고 하니, 악기 연주에 흥미를 가지고 있거나 도전해 보고 싶은 


분은 지원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해운대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다음 연주회는 11월에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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