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란수도 부산을 연극으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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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7-26 22:29:56


[출처 본인 촬영, 함께 방문한 가족]

우리 부산 벡스코에서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기념해 '대한민국관'이 공식 개관하여 7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의 세계유산, 인류무형유산, 세계기록유산 등을 소개하는 전시와 공연,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국내 최초 개최지인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을 품었던 임시수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출처 본인 촬영, 미니 연극 관람 중]

꼬부기단은 지난 7월 23일 대한민국관 내 부산관에서 금순이와 금동이의 미니 연극을 관람했습니다. 금순이와 금동이가 타임머신을 타고 1950년에서 현재로 와서 피란 당시의 이야기를 재치있는 입담으로 들려주었습니다. 부산으로 피란을 올 때, 기차에서 내리면서 서로의 손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나기까지의 과정 속에는 아미동 비석 주거지, 우암동 소막 피란주거지, 영도다리, 부산항 제1부두 등의 피란수도 11개소가 등장합니다. 금동이와 금순이가 피란수도 부산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소개해주었지만, 피란민들의 삶을 떠올리니 안타깝고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피란수도 우리 부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꼭 등재되어 소중하게 지켜지면 좋겠습니다.


[출처  본인 촬영, 피란수도 11개소 과거와 현재]

부산관은 개최 도시 부산만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곳이었습니다. 부산관에서는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중심으로 부산의 역사와 피란민들의 삶이 담긴 사진, 피란수도 11개소의 과거와 현재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영도다리에서 만나자' 라는 포토존과 피란수도 11개소 엽서를 이용한 느린 우체통 체험, 뽑기 게임을 통한 다양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관을 둘러보면서 방학 동안 우리 부산의 소중한 유산들을 찾아가 피란민들의 삶을 느껴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있는 세계유산들을 많이 접해 볼 수 있으니 여러분도 방문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상 서준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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