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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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6-29 21: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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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러 갔다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부산 수영구도서관입니다. 지난 6월 13일 부모님과 함께 찾은 수영구도서관은 독서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북캉스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출처: 직접촬영) 수영구도서관 전경
수영구도서관은 2022년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갖춰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3층 웹툰 코너는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공간입니다. 다양한 웹툰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몰입할 수 있습니다.

(출처: 직접촬영) 도서관 서가
웹툰을 즐긴 뒤에는 컴퓨터실과 DVD 상영관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실은 빈자리가 생기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DVD는 원하는 작품을 미리 찜해두었다가 이용 순서에 따라 대여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책이음 대출증이나 신분증이 있으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영구도서관을 이용하는 한 학생은 “웹툰도 보고 DVD도 감상할 수 있어서 도서관이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친구들과 함께 오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가요.”라고 말했습니다.
기자는 이번 방문에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감상했습니다.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 덕분에 몰입해서 보았습니다. ‘벼랑 위의 포뇨’, ‘라이온 킹’ 등 다양한 작품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영구도서관은 독서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문학상주작가 프로그램인 ‘나도 작가! 어린이 글쓰기 클럽’, ‘청소년 문학 아지트: 내가 만드는 세계’를 비롯해 ‘환경교육 특강’, ‘웹툰×청소년 방학 특강’ 등 여러 강좌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출처: 직접촬영) 도서관 멀티 전광판
수영구도서관은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서관에서는 휴대전화 사용을 줄이고 책 읽기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이용자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출처: 직접촬영) 스마트폰 보관함
이번 취재를 통해 수영구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올여름,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수영구도서관에서 즐거운 북캉스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김서준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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