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속삭이는 책방, 영도도서관으로 떠나는 시원한 ‘북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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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6-28 12:08:25

6월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나만의 북캉스 명소

6월에 접어들며 날씨가 부쩍 더워졌습니다이렇게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날이면 시원한 바람과 재미있는 책이 가득한 곳이 그리워지기 마련입니다저는 이번 주말우리 동네에 있는 특별한 북캉스 명소인 영도도서관을 직접 취재하고 왔습니다영도도서관은 푸른 바다를 품고 있어친구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영도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사진=직접촬영


자연과 책이 만나는 영도도서관 이용 꿀팁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영도도서관은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관공서의 공휴일에는 문을 닫습니다

이용 시간은 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지만우리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어린이 자료실은 화~금은 8시까지토요일은 6일요일은 5시까지 운영되니 방문할 때 참고하면 좋습니다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기 위해서는 책이음 회원증이 꼭 필요합니다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거나홈페이지에서 먼저 가입한 뒤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친절하게 발급을 도와주십니다이 카드 한 장이면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 책이음 참여 도서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합니다.



영도도서관 개관시간. 사진=영도도서관홈페이지


 

기자가 콕 집은 숨은 명당, ‘어린이자료실

영도도서관 1층에 들어서면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자료실이 우리를 반겨줍니다기자가 이 공간을 집중 추천하는 이유는 마치 내 방처럼 편안함을 주는 특별한 공간이기 때문입니다이곳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 있어딱딱한 의자에 오래 앉아 있기 힘든 어린이들도 자유롭고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습니다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마치 집 방바닥에 누워 책을 읽는 것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생생한 독서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내 방처럼 편하게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어린이 자료실 . 사진=직접촬영


다가오는 여름방학도서관에서 알차게 보내기

영도도서관에서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집에서 스마트폰만 보기 쉬운 방학 기간에 시원한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지식도 쌓고 더위도 식히는 일석이조의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학습만화부터 소설책까지 골라 읽는 재미가 가득한 영도구 도서관. 사진=직접촬영.

 


가족과 함께 나눈 도서관 이야기

이날 취재를 함께해 준 아빠와 잠시 인터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영도도서관에 자주 동행해 주시는 아빠는 "도서관이 높은 곳에 있어서 창밖으로 보이는 영도 앞바다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라며, "더운 여름에 아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자주 찾게 된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멀리 복잡한 피서지로 떠나지 않아도우리 동네 영도도서관에서는 바다와 숲그리고 수많은 이야기가 담긴 책을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시원한 영도도서관에서 책 속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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