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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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6-14 17: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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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움을 전하는 꼬부기단! 장차은 기자입니다.
“별이 하늘에서 내려와 숲속을 날아다닌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11회 기장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습 행사에서 저 장차은 기자가 그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자 장안사 계곡에는 작은 불빛들이 하나둘 반짝이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조용히 바라보다 탄성을 지르며 자연이 선물한 아름다운 순간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반딧불이였습니다.


(직접촬영)
✨ 작은 몸으로 세상을 밝히는 생명의 빛
반딧불이는 스스로 빛을 내는 특별한 곤충입니다. 배 끝에서 나오는 빛은 친구를 찾고 짝을 만나기 위한 신호이며, 열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신비로운 ‘차가운 빛’입니다.
무엇보다 반딧불이는 깨끗한 물과 맑은 숲에서만 살아갈 수 있어 자연환경의 건강함을 알려주는 생태지표 곤충으로 불립니다. 반딧불이가 살아가는 장안사계곡은 그만큼 소중한 자연을 간직한 곳이라는 뜻입니다.
🌿 숲속에서 만난 살아 있는 별
탐방이 시작되자 계곡 주변은 점점 어두워졌고, 그 순간 나무 사이사이에서 노란 불빛들이 천천히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밤하늘의 별들이 숲속으로 내려온 듯한 풍경에 아이들은 탄성을 질렀고, 어른들은 미소를 지으며 즐겼습니다.
잠시 휴대폰도 잊고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 작은 반딧불이 한 마리가 만들어 낸 빛은 사람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밝혀 주었습니다.

(직접촬영 ㅡ 반딧불이)
🎤 “요정들이 날아다니는 것 같았어요!” "보고 또 보고 싶어요 집에 가서도 보고 싶어요!"
장안사에서 만난 6살 임예나 어린이는 신이 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아이의 눈에는 반딧불이가 곤충이 아름다운 요정, 그리고 집에서도 보고 싶은 반짝이는 별 같았나 봅니다.
🎤 “기장 장안사의 보물을 오래도록 지켜야 합니다”
행사에 참여한 기장 주민 박o숙 님은 반딧불이를 바라보며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어릴 적에는 여름이면 흔하게 보던 반딧불이였는데, 이제는 이렇게 소중한 존재가 되었네요. 우리 아이들과 손주들도 이 아름다운 풍경을 계속 볼 수 있도록 모두가 자연을 함께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씀에는 기장을 향한 사랑과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저 장차은 기자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자연을 소중히 여길 때만 이 작은 생명은 다시 우리 곁을 찾아옵니다. 이번 생태체험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반딧불이의 빛은 몇 초면 사라지지만, 그 짧은 반짝임은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습니다.
작은 생명 하나가 우리에게 전한 메시지는 분명했습니다.
"깨끗한 자연과 함께 우리를 계속 지켜주세요"
2026년 여름밤, 장안사계곡에는 많은 작은 별들이 날갯짓하며 우리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조용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름다운 밤, 반딧불이와 함께한 꼬부기단 장차은 기자였습니다. 오늘도 반짝이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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