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칼럼] 올해는 가을야구 갈 수 있나요? 사직 마운드의 새로운 희망, 박준우 선수의 성장을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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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6-02 07:12:54

[부산 사직야구장=꼬부기단 조은준 기자⚾]



안녕하세요. 조은준 기자입니다.

각종 스포츠 경기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는 선수가 생기곤 합니다. 저에게는 롯데 자이언츠의 박준우 선수가 그런 선수입니다. 지난 5월 27일은 롯데 자이언츠의 미래를 책임질 투수, 박준우 선수의 아주 특별한 생일이었습니다. 생일을 맞이한 박준우 선수에게 수많은 사직 팬들의 축하가 쏟아진 가운데, 요즘 마운드에 올라올 때마다 멋진 활약으로 팬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박준우 선수의 매력을 꼬부기단 기자가 쏙쏙 파헤쳐 보았습니다.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엄지 척! 결과보다 과정을 응원하게 된 선수, 박준우 선수의 모습. (출처: 직접 촬영)



어마어마한 키에 숨겨진 노력, 인터뷰로 진짜 팬이 되다!

처음 박준우 선수를 알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엄청나게 큰 키였습니다. 마운드에 서 있는 모습만으로도 꽉 차는 존재감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박준우 선수에게 진짜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큰 키 때문만은 아닙니다. 운이 좋게도 리포터즈 인터뷰어로 뽑히게 되면서 선수를 직접 만날 기회가 생겼습니다. 인터뷰를 더 잘하고 싶어서 엄마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박준우 선수의 그동안의 경기 기록과 등판 내용을 열심히 찾아보며 공부했습니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로 롯데에 온 뒤로, 1군과 2군을 바쁘게 오가며 꾸준히 기회를 얻기 위해 땀 흘리는 모습, 그리고 위기 상황에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보며 저는 조금씩 박준우 선수의 팬이 되었습니다. 저는 인터뷰 전까지 박준우 선수를 미래에 성장 가능성이 큰 신인 투수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인터뷰를 하고 난 뒤의 느낌은 달랐습니다.



마운드 위 '강철 멘탈' 투수의 반전 매력! 어린이 기자들의 엉뚱하고 날카로운 질문에도 다정하게 귀를 기울여주는 박준우 선수. (출처: 직접 촬영)



어린이 기자를 존중해 준 친절한 박준우 선수

박준우 선수는 어린이 기자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해 주었습니다. 저에게 "기자님"이라고 해주는 모습에 존중받는 기분이 들어서 박준우 선수가 더 좋아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포수 형아와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형아가 생각하는 주무기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에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경기에서 아쉬운 결과가 나왔을 때 다시 마음을 다잡는 방법과 선수 생활을 하며 행복했던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해 주었을 때는 박준우 선수의 인간적인 모습까지 느껴져 더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린이 기자들을 존중하며 친절하게 답변해 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인터뷰 이후 저는 자연스럽게 박준우 선수의 경기를 더 자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등판 결과를 확인하고, 어떤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르는지 관심 있게 지켜보았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는 날도 있었고 아쉬운 날도 있었지만, 저는 점점 성적보다 과정에 더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선수가 최고야!" 짧은 인터뷰 시간 동안에도 어린이 기자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배려해 준 박준우 선수의 훈훈하고 친절한 미소. (출처: 직접 촬영)



"카리나 시구 지도 신인? 이제는 야구 잘하는 투수로!"

박준우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투수입니다. 경기도 부천 유신고 출신으로, 2024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에 뽑혔습니다. 처음에는 어마어마하게 큰 키로 주목을 받았고, 에스파 카리나의 시구 지도를 해준 투수로도 아주 유명해졌습니다. 하지만 박준우 선수는 "야구를 진짜 잘하는 투수로 유명해지고 싶다"는 멋진 욕심을 가진 선수입니다. 마운드 위에서 씩씩하게 자신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면, 신인 선수 특유의 떨림 속에서도 당당함이 느껴집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포수 미트를 향해 힘차게 공을 뿌리는 모습은 사직 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기 충분합니다.



마운드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는 박준우 선수. (출처: 직접 촬영)


안타를 맞아도 끄떡없는 '강철 멘탈'과 마법 같은 병살타

야구 경기에서는 안타를 맞거나 볼넷을 내주는 순간이 있습니다. 특히 투수는 실수 하나가 곧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큰 포지션입니다. 하지만 박준우 선수를 진짜 빛나게 만드는 것은 마운드 위에서의 엄청난 용기와 강철 멘탈입니다. 얼마 전 치러진 잠실 두산전에서도 팀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당차게 마운드를 지켜내며 무실점으로 해결해주었습니다. 주자가 나가서 가슴이 두근거렸지만, 씩씩하게 공을 던져 병살타를 만들어내는 집중력은 야구팬들을 완전히 반하게 만들었습니다. 최근 NC전에서도 침착하게 땅볼과 병살타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에 또 한 번 감동받았습니다. 마운드 위에서 다음 공에만 집중하는 박준우 선수를 보며, 저는 야구에서 마음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습니다.



롯데의 미래를 향해 당당하게 걷다! 늠름한 모습으로 사직 마운드를 향해 걸어 올라가는 박준우 선수. (출처: 직접 촬영)



조금씩 자라나는 성장의 매력이 더 아름다운 이유

물론 아직은 배워야 할 것도 많고, 때로는 쓰라린 패배나 실점을 경험하며 성장통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선수가 항상 완벽할 수는 없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과정이야말로 스포츠가 주는 가장 큰 감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가 박준우 선수를 이토록 열심히 응원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 성장의 매력 때문입니다. 완벽한 완성형 선수보다, 팬들의 사랑을 먹으며 무섭게 자라나는 투수를 지켜보는 것은 야구를 보는 또 다른 큰 즐거움입니다.



훈련에 열심히 임한 뒤, 코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박준우 선수. (출처: 직접 촬영)



롯데의 숨은 보석에서 전설이 되는 그날까지!

인터뷰를 준비하며 처음 알게 되었고, 인터뷰를 통해 더 좋아진 선수. 이제 박준우 선수는 저에게 특별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저는 어린이 팬으로서 박준우 선수가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랑이 같기로 유명한 김태형 감독님도 박준우 선수에게 엄지를 치켜세워줄 정도로 박준우 선수의 성장은 무섭습니다. 언젠가는 누구의 제2의 영웅이 아닌, 그냥 박준우 그 자체로 롯데의 새로운 전설이 될 투수라고 생각합니다.



[기자의 시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더 완벽한 공을 던지기 위해 클리닝타임에도 멈추지 않고 그라운드를 달리며 몸을 풀고 있는 롯데의 숨은 보석 박준우 선수. (출처: 직접 촬영)



불펜의 숨은 카드에서 시작해 롯데 자이언츠의 당당한 1선발이 되는 그날까지, 기자 역시 롯데의 열혈 팬으로서 박준우 선수의 멋진 도약을 언제나 뜨겁게 응원하고 취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롯데자이언츠의 숨은 보석을 발굴하는 마음으로 선수에 대해 취재한 꼬마부산기자단 조은준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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