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는 음식을 담는 그릇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었어요![도자기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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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5-09 21:30:21

요즘은 휴대전화와 게임처럼 화면을 보며 즐기는 취미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도자기 체험을 통해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활동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5월 4일, 저는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방을 방문했습니다. 금정구에 위치한 '클레이손' 도자기 공방입니다.

다양한 그릇과 장식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체험을 하기 전, 저는 어떤 모양의 접시를 만들지 미리 생각해 보았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캐릭터인 리락쿠마를 접시에 담아 보고 싶었습니다.



                               도자기 밑그림 그리기(사진출처:직접 촬영)


처음에는 종이에 밑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을 따라 흙으로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생각보다 흙은 단단했고, 원하는 모양으로 다듬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손으로 만지고 정리하면서 점점 제가 원하는 모습이 완성되어 갔습니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만들기에 집중하는 동안 다른 생각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흙을 만지고, 칼로 모양을 다듬고, 세세한 부분을 정리하는 과정에 집중하다 보니 마음도 편안해졌습니다.

또 흙은 물을 묻히면 다시 부드러워진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단단하게 굳은 흙이 다시 말랑해지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중(사진출처:직접 촬영)


요즘은 빠르고 편리한 활동이 많지만,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경험은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천천히 완성해 가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직접만든 리락쿠마(사진출처:직접 촬영)

완성된 도자기는 한 달 뒤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기다리는 시간까지도 이번 체험의 즐거움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취미 활동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집중하고 마음을 쉬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단유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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