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풍경이 어우러진 몰운대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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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4-20 23:20:41

   지난 4 12일 일요일 다대포 해수욕장 인근 몰운대에 다녀왔습니다몰운대는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해안 절벽입니다옛날에는 몰운도라는 섬이어서 배를 타고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낙동강에서 내려온 흙이 쌓이면서 다대포로 연결돼 배를 타지 않고도 육로로 갈 수 있게 됐습니다 . 오르는데 다리가 아팠지만 그래도 열심히 올라왔습니다.

  몰운대는 군사작전 지역이라 군 차량과 벙커 사격장 등이 많이 있었습니다저는 군 작전 차량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군 작전차량이 산책길을 지나가서 놀라웠습니다엄마께 여쭤보니 1983년 북한에 무장공비가 다대포로 침투한 사건이 있었다 하셨습니다.  또 전망대 끝에 다다르면 군인 초소가 나왔습니다군인 초소에서 내려다 본 바다는 내가 마치 한국을 수호하는 멋진 군인이 된 것 같았습니다

  산책 하다보면 조선시대 수군을 다스리던 무관직 첨사가 업무를 하는 곳인 "다대진 동헌"이 나옵니다이곳은 부산광역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그리고 임진왜란 부산포해전에서 정운(군사)이 이곳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출처: 본인이 찍음, <다대진 동헌 앞에서 >

   전망대에 가니 멋진 바다와 섬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이 나왔습니다바다소리도 듣기 좋았습니다여러분도 조선의 역사를 간직한 곳 바다와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몰운대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오실 때에는 1호선 다대포 해수욕장역에 내리셔서 주차장 쪽으로 가신 다음 위쪽을 보면 몰운대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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