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음악 소풍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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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4-24 13:17:49


지난해 도모헌에서 열린 야외공연을 즐기는 시민들. 사진: 부산시


수영구 황령산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에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멋진 야외 재즈공연이 열린다. 이름하여 ‘부산, 재즈에 물들다’!


첫 공연은 4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 도모헌의 소소풍 정원에서 펼쳐진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돗자리를 펴고, 가지고 온 간식을 즐기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약 300명 정도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재즈 음악 퀴즈와 리듬 악기 체험도 준비돼 있어, 단순히 듣기만 하는 공연이 아니라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다.


도모헌은 예전에 부산시장이 살던 관사였던 곳을 새롭게 꾸며 만든 문화 공간이다. ‘도모헌’이라는 이름은 ‘새로운 일을 계획하다’라는 뜻의 순우리말 ‘도모하다’에서 따왔다. 지금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공연도 보고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었다.


오는 4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는 유명 조각가 정현의 작품 ‘서 있는 사람’도 도모헌 야외 정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모헌 홈페이지(www.busan.go.kr/domohe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각해 볼 문제>

1. 재즈 음악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무엇인가요?

2. 야외에서 공연을 본다면 어떤 점이 재미있을까요? 돗자리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공연을 본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3. 도모헌은 원래 어떤 곳이었고, 지금은 어떤 공간으로 바뀌었나요? ‘도모헌’이라는 이름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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