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절한 지젤의 손짓 마임이 인상적이었던 발레 <지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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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10-31 20:05:56

직접 찍은 지젤 포스터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5시, 부산 을숙도문화회관 에서 지젤 발레 공연이 있었습니다.

발레 <지젤(Giselle)>은 1841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낭만 발레(Romantic Ballet)의 대표적인 걸작입니다.

이 작품은 사랑과 배신, 그리고 용서라는 깊은 감정을 몸짓과 손 모양(마임)으로 전달하는 발레입니다.

이번 을숙도 공연은 발레에스티피협동조합이 제작하였습니다.


직접 찍은 지젤 포스터


발레공연 시작 전 해설을 잠깐 해주셨는데 발레의 손짓에 대한 것을 해설해주었고 관객들이 따라하며 발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어서 발레 공연을 볼때 조금 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박수와 브라보를 외칠 타이밍도 알려주었는데 그래서인지 많은 박수가 있었습니다.


직접 찍은 지젤 포스터


발레 지젤은 1막과 2막으로 나뉘어져있고 1막은 사랑과 배신, 2막은 죽음과 용서로 저는 해석했습니다.


전개:

젤과 평민으로 변장한 알브레히트가 사랑에 빠집니다.

복선: 지젤의 약한 심장, 불길하게 끝나는 꽃점이 비극을 암시합니다.

힐라리온의 폭로: 힐라리온이 알브레히트가 숨겨둔 귀족의 칼(검)을 찾아내 그의 신분을 폭로합니다.

결과: 배신감과 충격으로 지젤은 정신을 잃고 광란의 춤(Mad Scene)을 추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합니다.


공연 중간중간 의미있는 표현하는 것들이 있었는데 꽃잎과 칼 그리고 심장이 약한 지젤 등 내용을 이해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1막은 예쁜 지젤이 남자들의 관심은 받으며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부터 시작했습니다.


지젤은 춤을 좋아하지만 심장이 약했니다. 

어머니는 춤을 추는 것을 늘 염려했는데, 이는 지젤이 알브레히트의 배신에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심장마비로 죽게 됩니다.


지젤은 알브레히트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데이지 꽃잎을 따며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를 반복하는 꽃점을 칩니다. 

불행하게도 마지막 꽃잎은 지젤의 바람과 달리 사랑하지 않는다로 끝이 납니다.


지젤을 짝사랑하는 또 한 남자 힐라리온은 질투심으로 알브레히트가 숨겨둔 귀족의 칼을 찾아냅니다.


힐라리온은 이 칼을 들고 나타나 알브레히트가 평민이 아닌 신분을 속인 귀족이며, 이미 다른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결국, 힐라리온이 귀족 칼을 들고 나타나 진실을 폭로했을 때, 지젤은 약한 심장으로 그 충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광란의 춤을 추다 죽게 됩니다.


지젤의 죽음 이후의 2막은 달빛 아래 음산한 숲속, 연인에게 배신당해 죽은 처녀 귀신 윌리들이 하얀 드레스를 입고 복수를 시작합니다.


윌리들은 발끝으로 서는 토슈즈를 신고 공중에 떠다니는 듯이 춤을 춥니다.

하얀 발레복과 음산한 조명으로 육체가 없는 윌리들이 춤출 때 조금 무서웠습니다.


지젤의 무덤을 찾아왔던 힐라리온은 윌리들의 여왕에게 붙잡힙니다.

힐라리온은 윌리들이 죽음에 이를 때까지 춤을 추도록 강요하여 죽습니다.


이제 윌리들은 알브레히트에게도 복수합니다.

이 역할을 맡은 김경원 발레리노는 Mnet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한 스타입니다.


왕자는 깊은 후회와 죄책감, 그리고 윌리들에게 쫓기는 춤을 춥니다. 

특히 지젤의 무덤 앞에서 슬퍼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알브레히트가 윌리들의 명령으로 춤을 출 때, 지젤의 영혼이 나타나 왕자를 지켜줍니다.

지젤은 자신을 배신하고 죽음에 이르게 한 알브레히트에게 사랑과 베푸는 선택을 합니다.


지젤의 용서 덕분에 알브레히트는 목숨을 건지고, 지젤은 무덤으로 조용히 사라집니다.


직접 찍은 지젤 발레단들의 무대인사


작품 배경 및 역사 관련 질문

Q: '지젤'은 언제 초연되었나요?

A: '지젤'은 1841년 프랑스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되었습니다.

19세기 낭만 발레를 대표하는 작품입니다.


Q: 이 작품이 낭만 발레의 '정수'라고 불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의 특징인 현실 도피, 초월적인 환상 세계 (2막의 윌리들), 그리고 죽음을 초월한 사랑이라는 주제를 완벽하게 구현했기 때문입니다.


Q: '윌리(Wili)'는 무엇인가요?

A: '윌리'는 전설 속 결혼 전에 애인에게 배신당해 죽은 처녀들의 영혼입니다. 

이들은 밤마다 숲에 나타나 지나가는 남자들을 유혹하여 지칠 때까지 춤을 추게 해서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줄거리 및 등장인물 관련 질문

Q: 지젤이 죽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1막에서 시골 처녀 지젤은 평범한 마을 청년으로 알고 사랑했던 알브레히트가 사실은 신분을 숨긴 귀족이며, 약혼자(바틸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배신감과 충격, 광기에 휩싸여 결국 심장병 등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합니다.


Q: 2막의 배경은 어디이며,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A: 2막은 숲 속의 공동묘지를 배경으로 하며, 지젤은 윌리들의 여왕 미르타의 부하가 된 처녀 귀신 '윌리'가 됩니다.

 지젤의 무덤을 찾아온 알브레히트는 윌리들에게 포위되어 죽을 때까지 춤을 추게 될 위기에 처하지만, 지젤의 용서와 희생적인 사랑 덕분에 새벽 종소리가 울릴 때까지 버티고 목숨을 구합니다.


Q: '힐라리온'은 어떤 인물인가요?

A: 힐라리온은 지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냥꾼으로, 알브레히트의 신분을 의심하고 그의 정체를 폭로하여 비극의 방아쇠를 당기는 인물입니다.

그는 2막에서 윌리들에게 붙잡혀 호수에 빠져 죽임을 당합니다.


무용 관련 질문

Q: 1막과 2막의 분위기 차이가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A: 1막은 밝고 활기찬 시골 마을의 장면으로, 지젤의 순수하고 명랑한 춤과 생동감 넘치는 군무(캐릭터 댄스)가 특징입니다.


2막은 신비롭고 어두운 숲 속의 장면으로, 주로 윌리들의 차분하고 유령 같은 하얀 튀튀(Tutu) 군무와 지젤, 알브레히트의 초월적인 파드되(2인무)를 통해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Q: 지젤의 '광란의 장면'이 유명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A: 1막 마지막의 '광란의 장면(Mad Scene)'은 지젤이 배신당한 충격으로 이성을 잃고 격렬하게 춤을 추다가 죽음에 이르는 부분입니다. 순수했던 지젤의 모습에서 비극적인 광기로 변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뛰어난 테크닉이 요구되어 주역 무용수에게 가장 중요한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힙니다.


Q: 마지막으로 지젤 발레를 보며 느낀점은 무엇인가요?

A: 발레를 보며 춤이 너무 멋있었고 연기를 잘해서 대단해보였습니다.


발레복도 너무 이뻤고 손짓,몸짓도 멋졌습니다.

특히 윌리 영혼들의 군무가 무섭기도 하고 멋져보였습니다.

유령인듯 토슈즈를 신고 날아다니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발레 공연을 보고 나니 나도 발레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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