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신문
최신호 보러가기
등록일
2025-10-10 18:37:26
조회
105
좋아요
6
공유
5
지난 9월 30일 화요일, 금빛초등학교에서 금빛책누리 별빛도서관이 개관식이 열렸다. 이 날 하루는 금빛초 ‘학교 여는 날’로 2교시부터 4교시까지 학부모 공개수업을 하고, 별빛도서관 개관식은 오전에 1부 행사를, 오후에 2부 행사를 진행하였다.
금빛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교육감님의 축하말씀으로 개관 1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직접촬영]
개관 1부 행사에서는 많은 내빈분들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하신 강당에서 플룻, 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하고, 교육감님께서 축하 말씀을 해주셨다. 학교 합창단원으로 개관행사에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할 수 있었고, 부산 어린이기자로 별빛도서관의 개관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게 되어 뿌듯하다.
교육감님께서 도서관 컷팅식과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출처: 금빛초 학교홈페이지]
강당 행사를 마치고 도서관으로 이동해서 입구에서는 컷팅식을 하고, 운동장 놀이터에서는 학생들의 바람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힘껏 날리기도 했다.
금빛책누리 개관 2부 행사 때,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직접 달 관측을 해보았다. [사진:직접촬영]
개관 2부 행사는 저녁에 시작했다. 매일 등교하는 학교인데, 늦은 저녁시간에 엄마와 함께 학교에 오니 특별한 느낌이 들었다. 학교 홍보 영상 및 도서관 이용 안내 설명을 듣고, 김용세 작가의 북콘서트가 이루어졌다. 별빛도서관이 밤에 운영되어서 개관 특별행사로 천체망원경 관측도 진행했다.
개관행사 때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궁금한 점은 인터뷰를 통해서 여쭤보았다. [사진:직접촬영]
<< 김대성 교장선생님과의 인터뷰 >>
Q. 우리 학교에 별빛도서관을 만들게 되신 계기는 무엇입니까?
A. 학교가 개교 당시에 만들어진 도서관을 12년동안 이용하다보니 시설이 낡았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편리하고 도서관에 잘 오게 하기 위한 좋은 공간으로 리모델링했습니다.
Q. 별빛도서관을 만들 때 강조한 부분은 어디입니까?
A. 도서관이 중요한 까닭은 독서가 책읽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으로 표현하는 것을 도와주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자유롭게 내 생각을 표현하고 작품도 전시하기 위해 도서관 입구에 게시판을 만들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별빛도서관 개관을 기다려온 금빛초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제일 바라는 건 금빛누리도서관이 새 단장을 해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생각을 많이 표현하고 진로를 찾으며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우리 금빛 어린이들이 언제나 '10분 읽고 쓰기'를 꾸준히 실천하며 어른이 될 때까지 평생독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관 행사를 마치고 직접 별빛도서관을 이용해보았다. [사진:직접촬영]
별빛도서관에 들어서니 "우와~"하는 감탄이 나왔다. 넓은 공간이지만 포근한 느낌이 들었고, 알록달록한 빈백에 기대어 앉으면 편안해서 오랫동안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서늘한 가을바람이 부는 10월 저녁, 금빛가족들이 함께 책을 읽는 별빛도서관의 행복한 모습이 기대가 된다.
금빛책누리 별빛도서관의 아침(위 사진들)과 저녁(아래 사진들) 모습 [사진:직접촬영]
<< 금빛책누리 별빛도서관 이용 안내 >>
■ 대상 : 금빛초 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이용
■ 평일(월~금요일) : 16:30 ~ 20:30 (일요일, 공휴일 제외)
■ 토요일 및 방학 : 08:30 ~ 13:30
■ 출입 : 학교 뒷문 → 출입구(지문 시스템 이용) → 1층 도서관
별빛도서관은 부산교육청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금빛초를 포함하여 2025년 12개의 초등학교에 신규 개관 예정이다. 밤에도 불이 켜진 별빛도서관에서 우리 금빛초 어린이들의 꿈이 반짝반짝 빛날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학교에 별빛도서관이 열려서 저녁시간에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부산이 되기를 바란다.
이 기사를 6명이 좋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