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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YOLO 갈맷길, 「제5회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 특별공로상 수상

작성일
2022-10-14
조회수
182
내용

멕시코시티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YOLO 갈맷길, 도시 보행길을 매개로 한 문화가치 확산 프로젝트”가 ‘제5회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은 멕시코시티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세계에서 가장 많은 지방정부가 가입된 국제기구)가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코로나19 위기와 팬데믹 이후의 회복 시대 속에서 문화적 권리 증진에 기여도가 높은 도시 및 개인의 공로에 대해 시상한다.

 

  이번 5회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영국 런던, 이탈리아 로마 등 101개의 지방정부가 응모했고,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집행부 비즈니스 세션에서 부산시 등 총 8개 도시를 선정 발표했다.

 

  본상은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더블린(아일랜드)이 받았고, 특별상은 ▲부산시 ▲반둥(인도네시아) ▲이즈미르(터키) ▲진주시 ▲와가두구(브르키나파소) ▲테브라그 세이나(모리타니) 등 6개 도시에서 받았다.

 

  부산의 YOLO 갈맷길 사업은 편리하고 깨끗한 도심 내 보행로를 활용하여 문화 콘텐츠와 지역 전통, 역사, 자연과의 관계를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을 제시함으로써 공공보건을 증진하고 문화향유를 확대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