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중반부터 약 30년간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세이수미, 보수동쿨러, 해서웨이 등 전국구 및 글로벌 인디 뮤지션을 배출한'부산 문화예술사의 대체 불가한 상징적 시설물과 예술 활동'입니다.
관 주도의 일회성 대형 축제가 채우지 못하는, 부산 청년들이 30년간 주말마다 모여 음악을 소비하고 교류해 온 '시민 문화 향유 생활방식이 축적된 공간'으로 1990년대 중반 경성대·부경대 대학로를 중심으로 부산 인디 씬이 태동한 이래, 약 30년간 이어진 청년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명맥과 계보를 잇고 있는 역사적 거점 공간군입니다.
과거 부산대 앞 공연장들이 상업화로 사라진 전례처럼, 대연동마저 상권 침체와 임대료 부담으로 문을 닫고 있어 긴급한 공적 인정과 기록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