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 낙동강 하구둑은 낙동강의 하구를 가로막은 둑으로 1983년 9월에 착공하여 1987년 11월에 준공된 콘크리트 중력댐이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고, 총 공사비는 1896억 원이 들어갔다. 안정적 용수 확보 등 순기능도 있었지만, 동양 최대의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하구의 환경 파괴를 가져오고 수질이 악화되는 등의 역기능도 나타났다.
[건립 경위] 낙동강 하구 개발을 추진해온 정부는 1974~1977년 사이 낙동강 하구둑 건설 타당성 조사를 했고, 1980년 말 낙동강 하구둑 실시 설계를 거쳐 1983년 4월 23일 착공하였다. 당시 중동 지역의 경기가 퇴조해 국내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가 필요한 것도 배경으로 작용하였다. 1981년 3월 환경 영향 평가 제도가 도입됐으며 낙동강 하구언 공사에 처음 적용되었다. 정부가 내세운 낙동강 하구둑 건설의 주목적은 염해 방지와 연간 6억 4800만 톤에 이르는 용수 확보였다. 당시 낙동강 하구는 밀물 때 바닷물이 상류 약 21㎞에 지점에 있는 물금 취수장까지 치고 올라가 부산 시민의 취수를 위협했고, 김해 평야의 안정적 농업용수 취수에도 영향을 주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추천사유] 하구둑은 철새도래지를 파괴하였다는 역기능의 문제를 않고 있지만, 낙동강 하구유역의 농업용수 확보와 교통불편을 해소하였다는 긍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을숙도 하구둑 주면은 낙조관람, 철새관람 등을 함꼐 할수 있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기도 한다. 이러한 점들을 바라볼때 을숙도하구둑은 부산의 미래유산으로써 보존하여얗 가치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