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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황열


황열이란
  • 황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질환

감염 경로 및 역학
  • 야생형 모기
    • 주로 삼림지역에서 모기종과 영장류 사이에 전파
    • 인간이 거주나 휴양 등으로 정글에 들어갔을 때 바이러스가 모기를 통해 원숭이에서 사람으로 전파
  • 중간형 모기
    • 모기(숲모기 속)에 의해 원숭이에서 사람에게로 또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파: 주로 정글 경계지역에서 살거나 일하는 사람들에게 전파
  • 도시형 모기
    • 주로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에 의해 사람에게 전파
  • 혈액을 통한 전파 (수혈감염, 감염자의 혈액채취 시 주사바늘 찔림 사고 등)
    • 잠복기: 3~6일
    • 전염기: 증상발현 이후 혈액에서 17일까지 황열 바이러스가 확인되며, 발열 직전과 증상발현 이후 3~5일간 모기에 대해 감염성이 있음

증상
  • 대부분의 경우 감염기간은 짧고 완전히 회복함
  • 대유행시기에는 심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고, 황달과 심한 출혈을 유발하여 높은 사망률을 보일 수 있음
  • 경증의 경우 갑자기 발열, 두통이 나타나 48시간 이내에 좋아짐. 일부에서는 체온에 비하여 서맥(맥박이 느린 것)을 보임
  • 중증의 경우 섭씨 40도에 이르는 고열이 갑자기 나타나고, 심한 두통, 오심, 구토, 복통, 근육통을 동반하여 황달과 출혈성 경향을 보이며, 이런 증상이 3일 정도 지속 된 후 수시간 내지 하루정도 열이 없는 시기가 오고, 다시 열이 나면서 환자상태가 악화됨. 이때 신부전, 간부전이 동반되고 피를 토하게 되며, 중추신경계가 영향을 받으면 뇌막염, 뇌염의 증세를 보이고 경련이 나타날 수 있음
  • 대개 후유증 없이 회복되지만 드물게 심근손상, 부정맥, 심부전 등을 보일 수 있음

치료 및 예방
  • 치료: 대증치료
  • 환자관리
    • 환자 혈액 및 체액 격리
    • 황열 환자 및 병력자의 경우 치료종료 후 1개월간 헌혈금지
  • 예방
    • 황열 백신: 예방접종이 최상의 예방법이며, 유행지역 대부분 국가에서 입국 전에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를 요구, 예방접종 이후 2주(14일) 동안은 헌혈 금지
    • 노출 회피: 유행지에서 외출할 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행지에서 외출할 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소매, 긴바지를 착용하여 노출 최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