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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후천성면역결핍증이란
  •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에 의한 질환
    • HIV 감염인: 몸속에 에이즈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
    • 에이즈 환자: HIV 감염인 중 오랜 잠복기간 후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여러 가지 질병 등 에이즈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

감염 경로 및 역학
  • 성관계를 통한 감염, 오염된 혈액이나 혈액제제에의 노출, 오염된 주사기의 공동 사용, 수직감염 등으로 전파되며 우리나라는 성 접촉에 의한 감염이 대부분을 차지함

증상
  • 급성 증상: 감염 후 3~4주 이내에 비특이적인 발열, 인후통, 기침, 근육통, 뇌수막염 증상, 발진 등의 감기 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30~50% 정도에서 나타나고 대부분 1~6주 후에 저절로 호전됨
  • 무증상기: 급성 감염기 증상이 사라진 후 8~10년간 증상은 없으나 면역기능은 계속 떨어지며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체내에서 계속 증식함
  • 후천성면역결핍증 관련 증후군 및 초기 증상기: 무증상기가 지난 후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이행되기 전에 느끼는 전구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및 설사, 체중감소, 불면증 등의 증상과 아구창, 구강백반, 칸디다 질염, 골반내 감염, 피부질환 등이 동반됨

치료 및 예방
  • 치료
    • HIV 치료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또는 ART)으로서 체내 HIV의 양을 줄이고 감염자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됨
    • HIV 완치법은 없으나 HIV 치료법을 통해 대부분 6개월 이내에 바이러스 통제 가능
  • 예방
    • 일반적 예방: 감염 경로 차단, 성 접촉 시 콘돔 사용
    • 예방접종: 아직까지 유용한 백신은 없음
    • 노출 후 예방: 노출 시 감염 위험성과 약의 투여로 인한 부작용을 고려하여 예방적 투약을 결정. 노출 후 최선의 예방책은 항 HIV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임. 늦어도 노출 후 24시간 이내에 항 HIV 치료제 투약을 시작하여 4주 동안 계속 투여하도록 권장하고 있음

HIV 감염인 관리·지원
  • 에이즈지원시스템(HASNet) 또는 공문으로 감염인 지원 및 역학조사 실시에 대한 통보를 받은 시・군・구 보건소 담당자는 전문진료기관에 즉시 연계하고, 감염인이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 보건소에서는 실명으로 등록된 HIV 감염인이 의료기관에서 HIV 관련 질환으로 진료를 받을 시 발생되는 진료비 일부를 지원(국비 50%, 지방비 50%)하며, 감염인 선 납부 후 환급해 주거나 의료기관 진료비 후불 협조를 통해 직접 의료기관에 후납하는 방식으로 지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