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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란
  • 장출혈성대장균(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감염에 의하여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

감염 경로 및 역학
  • 병원체: 장출혈성대장균(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 감염경로
    • 식수, 식품을 매개로 전파
    • 적은 양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사람-사람간 전파도 중요
  • 잠복기: 2∼10일(평균3∼4일)
  • 전염기
    • 이환기간 및 증상 소실 후 대변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전파 가능하며, 보통 성인에서 1주일 이하, 어린이의 1/3은 3주가량 균 배출
    • 드물지만 보균상태가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되기도 함

증상
  • 임상적 특성
    • 발열, 오심, 구토, 심한 경련성 복통
    • 설사는 경증, 수양성 설사에서 혈성 설사까지 다양한 양상
    •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증 또는 혈전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증, 급성신부전 등을 특징으로 하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함
    • 증상은 5∼7일간 지속된 후 저절로 호전
  • 치사율: 대부분 후유증 없이 회복되나 용혈성요독증후군 진행 시 치명률 3∼5%

치료 및 예방
  • 치료
    • 대증 치료: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 전해질 신속히 보충
  • 관리
    • 환자 격리
      • ‧ 항생제 치료 종료 48시간 후부터 24시간 간격으로 대변배양검사가 연속 2회 음성 확인 후 격리 해제
      • ‧ 격리 해제까지 음식 조리, 간호, 간병, 보육 금지, 설사 증상 소실 후 48시간 수영 금지
    • 접촉자 관리
      • ‧ 발병여부 관찰
        • ① 환자와 음식, 식수를 같이 섭취한 접촉자는 마지막 폭로가능 시점부터 10일간 발병 여부를 감시
        • ② 공동 노출자 : 환례와 의심 감염원에 함께 노출 된 경우 10일간 접촉자 발병여부 관찰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대변배양검사 실시
        • ③ 고위험군(식품업종사자, 수용시설 종사자 등)은 대변배양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음식취급, 보육, 환자간호 등 업무 제한
  • 예방
    • 일반적 예방: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안전한 음식 섭취, 위생적인 조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