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말 이외, 표면접촉, 공기 등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나, 공기전파는 의료기관의 에어로졸 생성 시술,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호흡기 비말을 만드는 환경 등 특정 환경에서 제한적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짐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에 비해 감염이 쉽고 빠르게 전파되며 중증도는 낮음. 또한 인플루엔자보다 감염전파가 쉽고 중증도도 다소 높음.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화율은 낮지만, 높은 전파력으로 사회적 피해 규모는 증가 가능
잠복기: 1~14일 (평균 5~7일)
증상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37.5°C 이상),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미각 소실 등이 있으며, 그 외에 피로, 식욕감소, 가래,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혼돈, 어지러움, 콧물이나 코막힘, 객혈, 흉통, 결막염, 피부 증상 등이 다양하게 나타남
대부분의 환자들(약 80%)은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되나, 일부에서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음.
치료 및 예방
치료
호흡 곤란 시 산소를 공급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기계호흡이나 체외막 산소공급 등의 처치를 시행
환자의 상황에 따라 주사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와 먹는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사용
환자 관리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에 전파될 경우 중환자 발생 규모가 증가하기 때문에 감염 확산 억제와 고위험군 우선 보호가 중요함
예방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하기, 환기(1일 3회 이상), 사적모임 최소화,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 머물기 준수 철저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은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으로 ①고령층 미접종자, ②2차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자의 적극적인 접종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