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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토병


야토병이란
  • 야토균(Francisella tularensis) 감염에 의한 질환
  • 고위험병원체로 생물테러 감시체계에 속한 감염병

감염 경로
  • (매개체 물림) 감염된 진드기, 사슴 파리(deer fly), 이, 벼룩 등이 주요 매개체
  • (동물 접촉) 감염동물에 물리거나 감염동물 사체를 피부나 점막으로 직접 접촉; 감염 동물의 뼈에 찔리거나 가죽 벗기기, 육류 취급 과정에서 감염
  • (섭취) 불충분하게 조리된 감염동물의 섭취 및 오염된 식수 섭취
  • (흡입) 병원체에 오염된 에어로졸이나 먼지 흡입; 토양, 곡물, 건초 및 분진 흡입 등
  • 잠복기: 1일~14일(일반적으로 3일~7일)

증상
  • 전파 경로에 따라 경증부터 중증까지 임상증상의 차이를 보일 수 있음
  • 주요 증상
    • 피부궤양성림프절형: 가장 흔한 형태로 75~85% 차지. 감염된 자리에 피부 궤양이 발생하고, 국소 림프절 부종(특히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및 발열, 오한, 두통, 전신피로 등 동반
    • 림프절형: 발열, 국소적 림프절병증이 있으나 피부궤양은 없음
    • 안구림프절형: 눈의 통증, 염증과 귀 앞쪽의 림프절염을 동반
    • 구강인두형: 경부 림프절염을 동반한 인두염, 구강궤양, 편도염 발생
    • 폐렴형: 야토병 중 임상적으로 가장 심하고 기침, 흉통, 호흡 곤란 등의 증상 발현 에어로졸, 먼지 흡인하거나 다른 유형의 야토병 합병증으로 발생
    • 장티푸스형: 국소 증상이나 징후 없이 발열, 오한, 두통, 기침, 근육통, 피로, 때로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전신증상을 동반, 미치료시 30~60%의 높은 치사율, 림프절 부종이 동반되지 않아 진단이 어려움
  • 치명률
    • 전체적인 야토병의 사망률은 약 2~8% 내외로 알려져있지만, 장티푸스 또는 폐렴 야토병일 경우 치명률이 높을 수 있음
    • 조기에 적절히 항생제로 치료받는 경우에 사망률은 1% 미만임

치료 및 예방
  • 치료
    • 국내 상용화된 항생제 중 야토병 적정 항생제 선택 치료
    • (감염예방) 피부병변과 접촉 시 피부감염이 일어날 수 있음
  • 예방
    • 접촉자, 노출자 예방적 항생제 투여
    • 야토병 감염예방 수칙: 야외활동 시 진드기 등 곤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동물 취급 주의, 식수 및 식품 섭취 주의, 감염 환자의 체액, 가검물 등과의 접촉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