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숙도에 야생동물치료센터 개관
구조·치료·재활 기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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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에 야생동물치료센터 개관
구조·치료·재활 기능 갖춰
을숙도철새공원에 야생동물치료센터가 지난 27일 문을 열었다(사진은 센터 전경).
국제적 철새도래지인 사하구 하단동 을숙도철새공원에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치료와 재활을 전담할 야생동물치료센터가 지난 27일 문을 열었다.
부산광역시는 최근 들어 약물중독, 교통사고 등으로 야생동물들이 수난을 겪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이들의 구조·치료·재활을 보다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치료센터를 개관했다.
이 센터는 891㎡ 규모의 단층 건물로 건립비는 12억원(국비 5억원, 시비 7억원)이 들었다.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검사하는 진료실과 치료실, 입원실을 갖추고 있으며, 치료한 야생동물을 자연으로 보내기 전에 일정기간 재활을 통해 자연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계류장도 있다. 방문객들의 야생동물에 대한 생태이해를 돕기 위한 보호사 및 자료실도 있다. 이 센터의 관리와 운영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맡는다.
부산시는 야생동물치료센터 개관을 계기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기반구축은 물론 야생동물의 질병 연구에도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환경정책과(888-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