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국가도 아니고 시민단체와 공공성에 매몰된 편중된 여론으로 원안이 무산돼 아무 기대감도 없는 사업이 되어 버린 마당에 이젠 공공시설이라.. 참 어디까지 갈 생각인지.. 공공성이 능사가 아님을 왜 모르시는지..갑갑합니다.. 공개적으로 반대합니다. 어차피 롯데타워가 원도심 부활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했는데, 기대감 1도 없는 요상한 타워로 변질됐으니 어차피 원도심은 포기가 답인 듯 합니다. 기라성 같은 상권인 잠실롯데타워도 레지던스가 버젓이 포함돼 있는데, 레지던스가 왜 이리도 나쁜 방향으로 매도되고 있는지.. 지역언론과 오피니언리더들은 심각하게 되짚어봐야 할 겁니다. 이대로 재미없는 도시, 규제일변도의 도시, 공공성에 매몰된 마냥 착한 도시로만 남아 쇠락의 길을 걸을건지.. MZ세대와 차세대를 유인할 재미있는 도시, 탈규제도시, 오감을 자극하고 욕망도 건드릴 줄 아는 때론 옴므파탈/팜므파탈 같은 도시로 부활을 택할 건지.. 곰곰이 생각해 보시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