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운영에 관한 많은 회원들의 불만 내용에 대해 시정을 요청드립니다.
3월에도 강사님이 급하게 그만두시면서 2주 이상 강사없이 일명 종이선생님(수영장 레인앞에 A4용지에 자유형 몇바퀴 배영 몆 바퀴 등으로 적혀있는)과 수업을 했습니다. 이유인 즉 강사님은 3월말까지 근무하기로 하셨고 사용하지 못한 연ㆍ월차가 있는데 센터 측에서 수당지급을 못한다고 해서 남은 기간동안 사용하느라 출근을 안하신겁니다. 피해는 고스란히 회원들의 몫이었습니다. 자유 수영보다 강습비가 더 비싼데 ᆢ강습비를 내고도 각자 알아서 수영을 하게된 상황이 2주나 되었고 거기에 대한 차액 환불 또는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전혀없이 얼버무리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상황이 이번달에 또 발생ᆢ다른 강사님이 또 그만두시면서 이번에는 당장 14일인 오늘부터 수업에 펑크가 난 상황입니다. 한달의 절반이 넘게 남은 상황에서 특히나 초급반에서 수영하는 경우 일일이 강사님 설명과 교정이 필요한데 전혀 도움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회원들의 불만을 무마해보려는 듯 옆 반 수업하시는 강사님께 합반 수업을 지시하신듯 하나 한 분 강사님께서 레인 4개를, 수준도 전혀 다른 반 수업을 관리하시다보니 수업 중 수영을 한다기보다 제자리에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은 느낌입니다. 박형준 시장님 취임때도 안병길 국회의원의 공약도 이번 윤석열 당선자님 공약에도 구덕운동장 자리에 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약속하셨던 같은데 이미 있는 시설의 관리조차 이렇게 미흡하면서 새로운 시설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 드네요. 빠른 시정과 대책을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