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업무보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부산진구청 환경미화원 근무 형태와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것에 대해 바로잡아 주셨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현재 부산진구청 환경미화원 근무형태는 오전6시 출근해서 오후 5시까지 근무하고있습니다 중간에 식사시간 3시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108명이라는 인원이 평등하게 일을해야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 감독직이라는것이 있습니다 감독직은 취업규칙에도 있지만 근무하는것이 일반 미화원들과 차별이 심한것 같습니다 일반 미화원들은 한구역을 책임지고 8시간동안 추운날씨에 덜덜 떠면서 자기구역을 깨끗히 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고 1년마다 근무구역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런데 감독직에 앉아있는 미화원들은 3명이 있습니다 이 감독직을 두는 이유는 공무원들이 업무가 바빠 미화원들 관리감독이 안되어 사측에서 지정해서 배치하고있습니다 그런데 1년전부터 사무실에서도 순찰을 매일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높은 급여를 받는 감독직3명을 배치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고 사무실에서 직접 관리감독 하면 감독직을 없애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감독직3명 연봉이 약2억은 됩니다 현재 가로청소원이 부족해서 직원들이 구역을 늘려가며 일하고있는데 필요없는 감독직 3명을 가로청소원으로 하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감독직이 하는일은 먼저 총감독이라는 사람은 1톤 트럭에 자기가 원하는 미화원을 한명뽑아 운전기사를 시키며 8시간동안 차를타고 미화원들 일하고 있는것을 감독만하는 사람이고 그리고 부감독 2명이 있는데 이 직원들도 저희랑 같은 환경미화원인데 구청에서 오토바이를 한대씩 주며 부산진구 반반씩 나눠 오토바이를타고 미화원들이 일하고 있는지 확인하러 다니는것이 다입니다 이 감독들도 똑같은 환경미화원인데 업무자체에 업무강도가 너무나 차이가 나는것에 너무화가납니다 근무연수도 오래 된사람들이다보니 급여도 저희보다 많이 받아가는게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일반미화원들이 일을할때 의욕이 많이 상실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휴일근무도 일반미화원들은 1년에 약60개 정도 하면 감독직 3명은 1년에 약 120개 이상씩하는것도 이해가되질 않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주말 오후근무자도 없는데 한동안은 감독 1명이 나와 수당만 받아가는일도 있었습니다 이 사실은 청소과 과장,계장님에게 말씀드렸더니 그럼 오후에는 없애는걸로 한다고 끝났습니다 아무런 조치도 없이 끝내는게 화가 나서 부산진구청 구의원에게도 말씀드리니 아무런 조치가 없습니다 피같은 구민의 세금을 이렇게 낭비하는게 아무렇지 않은 일인지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그리고 감독직3명도 입사를할때 현장직으로 들어온 직원입니다 그런데 현장근무는 하지않고 5년동안 감독직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공무직 미화원들 중에 본업이랑 맞지않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환경미화원이 차량 운전만 하는 사람도있고 사무보조업무를 하는 직원도 있습니다 사무보조원이 하는 일은 공무원들이 해야되는 일이지만 공무원들이 본인들 편할려고 만들어놓은 자리입니다 이걸 사무실에 건의 하였지만 사무실에서는 당연하다고 말하고있구요 이렇게 편한 자리가 있다보니 그 자리에 올라갈려면 감독들에게 잘보여야되고 아부도 떨면 불합리한 지시도 다 따라야합니다 이를 거부할시 불이익이 오기때문입니다 본업무를하는 미화원들은 단체협약에 따라 순환 근무를 하며 1년에 한번씩 구역이동을 하지만 운전직이나 사무보조,감독들은 5~6년씩 이 자리를 차지하고있습니다 이건 다른 직원들의 일할의욕을상실 시키는 것입니다 저희 구청에 아무리 건의해도 바꿔지지 않아 이렇게 시장님께 말씀드립니다 미화원들 급여로 나가는 국민들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깨끗한거리 만들고싶다는 생각이 들며 일할수있게 평등한 직장이 될 수있게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