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마트 종사자입니다.

8월말 코로나 선제검사를 받으라는 부산시 행정명령이 내려왔습니다.

급작스러운 행정명령으로 촉박한 기한이지만 처음이라 시간을 내서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2주에 1번 주기적인 실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목욕장업, 수영장등 마스크를 벗거나, 제대로 쓰지 않는 곳이라면 선제 검사를 받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마트 방문자들 대상으로 안심콜, 큐알체크, 발열체크까지 하고 있으며 종사자들 대부분이 백신접종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검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종사자들 중에서도 어린자녀가 있는 가정이 대다수이고, 검사를 받고 바로 근무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검사 장소에서 증상이 있는 사람들과 주기적인 접촉이나 노출로 인해 위험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란 생각은 안드는지요?

9/6부터 부산시 거리두기가 3단계로 완화가 됨에도 선제검사는 동일하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백화점, 대형마트 종사자들이 대응하기 전에 시정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