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하고, 온 가족이 코로나의 위험을 안고 투표장으로 향해 투표 하였습니다.
헌데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여느 정치인과 전혀 다를바가 없군요...
전 시장들 및 정치인들이 공약을 내고, 공약을 임기내 끝내지 못하고 표류중인 공약들로만 가득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민들이 떠앉고 있습니다.
우리 부산에 계획만 무성하고, 그 계획에 맞춰 추진중 어렵거나, 타당성이 없으면 다른 사업으로 전환하여 계속해서 표류 시키고,
그로인해 계획 지역 지역민들만 수년에서 십수년간 고통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근데 박시장님은 또다른 공약, 계획, 개발만 제시하나요? 좋은 놈이든 나쁜놈이든 이상한 놈이든 전 선임들이 저질러 놓은 공약들 부터 해결하고,
좋은건 빨리 추진하고, 나쁜건 빨리 무산시키고, 이상한건 없던일로 하여 하나하나 정리를 하고, 다음 계획이나, 개발 방향을 찾아야 하는게 순서인데...
어찌하여 기존의 계획들은 내가 한 일이 아니니 난 모르겠고, 내가 건 공약만 하면 된다는 똑같은 정치인들의 행보를 그대로 따라하는지 참 안타갑네요...
부산을 위한 시장인가요? 본인의 활약상 혹은 정치인생의 밑그림을 그리는 시장인가요?
여느 정치인들과 전혀 다를바가 없네요...
대저대교만 봐도 그렇습니다. 2018년에 착공해야 할 사업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환경단체의 반발로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연되었고,
현재 까지도 해답을 찾지 못해 사업에 차질이 생겼고, 그로인해 우리 부산시의 혈세가 몇십억 몇백억이 낭비되고 있고, 해당 계획선에 포함되는 지주들 역시 수년간 재산권 행사에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음에도 누구하나 해결을 하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 강서구에 GB지역 거의 80%이상이 계획만 무성하고, 해당 부서에선 아직도 해답을 못찾아 허덕이고 있는데 다른 계획이 왠말입니까?
부산을 위해 일 할꺼면 우선 표류중인 사업들 부터 완벽하게 정리를 해놓고, 다른 계획을 하는게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시장으로서 모든 사업들을 다시한번 면밀히 검토하여, 진행중인 사업은 일사천리로 진행 되도록 타 기관이나, 정부의 협조를 강력하게 요청하고,
계획중인 사업들은 타당성 및 가능 여부를 따져 하루빨리 진행 하거나, 하루빨리 무산 및 해제 시켜 주시는게 우선이고, 그 후 다른 계획이나, 다른 사업을 진행 하는게 멋있는 시장의 모습이라 생각 됩니다.
부산시청 직원들과의 많은 회의 및 브리핑을 거쳐 시정이 명확하고, 신속하며, 강력하게 움직여 지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업과 계획이 그렇듯이 많은 어려움과, 반발과, 이의가 있을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꼭 필요하고, 꼭 해야 할 사업들은 강력하게 밀어 붙이는 추진력 및 리더쉽 또한 시의 장으로써 필요한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할 일과 해야 할 일은 빨리 하고, 안할일 안해도 될 일들은 빨리 무산시켜 낭비되는 혈세와 시민들의 고충을 덜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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