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6세아들 하나를 키우고 있는 맞벌이부부입니다.
원래 살던곳은 동래구였고, 아들이 태어난 후
아토피도 있고 뛰어다니지도 못하고 우연히 놀러온 일광바다에서 너무 행복해하는 아들을 보고
일광신도시를 이사를 결정했습니다.
제직장은 동래구이고
남편 직장은 강서구 이지만 아들의 행복하나만 보고 지금도 출퇴근에 1시간이상 소요하고 다니고 있지만 창문만 열어도 보이는 일광바다와
아들과 등산하기 좋은 일광산까지 삶의 만족도가 너무 높기때문에 이사온것에 후회하지않습니다
하지만 요즘 풍산이전으로 너무 후회되기 시작됩니다!
이전 대상지역이 보전녹지라던데...
주변에 달음산 근린공원과 일광해수욕장, 그리고 일광 생태하천, 연어 테마 길이 인접해 있어 자연 훼손이 불가피한데
그런곳으로 옮겨 이런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한번 벗고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산과 바다를 뺏어야 겠습니까?
정관과 일광에 사는 사람은 도심에서 벗어나있으니 상관없으십니까 시장님?
저희아이들에게서 놀곳을 뺏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