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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원

부산 시청, 시장 및 전 직원들께 요청 드립니다.청원종결
분류
환경
청원기간
2021-08-15 ~ 2021-09-14
공감해요
작성자
전**
작성일
2021-08-13
청원번호
1307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시청 길건너편에 거주하고 있는 부산 시민이자 연제구민 입니다.
점심 또는 저녁에, 수많은 시청 직원들이 식사를 위해 시청 및 연제 시장 주변 식당을 이용해 주셔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어서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 합니다.
제가 요청 드릴 것은,
최근의 트랜드 또는 유행이겠지만, 식사후 아메리카노 커피(개인 기호에 따라 다른 메뉴가 될 수 있겠지요)를 한잔하는것이 필수 사항이 된 것 같습니다.
개인의 기호에 맞게 음료를 후식삼아 드시는 것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것은 아니지만, 제가 몇달을 관찰한 결과, 많고 많은 수많은 직원들이 거의 테이크 아웃 (코로나19의 영향이 큰 이유겠지만) 용기로 음료를 드십니다.
단순하게 계산을 해서, 정직원+협력직원+용역직원을 포함에서 하루에 1,000명이 포장용기 음료를 드신다고 가정하면, 하루 1,000의 용기가 쓰레기로 나오며 한달 30,000개에 일년이면 360,000개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배출이 됩니다.

환경에 대해 모범을 보여야 할 시청 직원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 재활용 용기나 재사용 가능한 용기를 사용 해 주시면, 저 만큼의 숫자의 쓰레기가 줄어 들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점심 식사 후, 삼삼오로 저마다 한손에 테이크 아웃 용기에 음료를 드시면서 오가는 모습을 보면, 좀 암담하고 걱정이 큽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민원 제기라고 생각하시거나, 왜 공무원, 시청직원에게 용기 사용 자제를 권고하냐라고 할 수 있지만, 적어도 그 분만이라도 용기 사용을 줄여 주시면, 그 만큼의 쓰레기가 배출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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