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은 유엔군의 희생에 보답하기위에 영구히 공원 토지를 유엔에 기증하고 성지로 지정할것을 결의하였으며 전세계 11개국으로 구성된 유엔기념공원국제관리위원회 (Commission for the UNMCK)에서 영구히 관리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유엔간에 체결된 "재한국국제연합기념묘지 설치 및 유지를 위한 협정"에 의해 유엔기념공원은 경건함, 정숙성과 존엄성을 보장받고 있습니다.
유엔기념묘지는 이곳에 안장된 유엔군 참전용사들과 참전국에 보은하는 장소로서 경건함과 존엄성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먼저 유엔기념공원을 부산시와 전세계 11개국 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 (Commission for the UNMCK)에서 엄중하게 관리해주시는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드립니다.

또한 전세계 유엔참전용사들이 이룩한 민주주의에 우리 후손들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수있는 대한민국을 지켜주신것에 대하여 부산시민으로서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유엔기념공원 주변 특화경관지구를 더욱 확대 강화 하여 유엔묘지 주변으로 더욱 단란주점 및 유흥시설등이 들어설수 없도록 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이룩한 전세계 유엔참전용사들의 경건함과 정숙성과 존엄성을 더욱 기리고 보은하는 최적의 주변환경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전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부산시민들이 될 수 있도록 요청드리는 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