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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원

(주)조희 건설이 주인인 아파트에 임대를 했는데 집 주인이 아니랍니다 ㅠ 청원종결
분류
도시(주택)
청원기간
2021-07-07 ~ 2021-08-06
공감해요
작성자
김**
작성일
2021-07-05
청원번호
1189
저희는 2019년 9월 계약을 했고 부동산을 통하여 정확하게 계약 했으며 입주 당일 계약서를 쓰고 계약서뒷장에 등기부 등본을 보니 집이 신탁소유이나 허락하에 (주)조희가 임차를 하는거라고 공인 중개사에게 들었습니다..문제는 2020년 12월에 터집니다..저희는 1년 계약으로 자동 갱신하여 거주하려 하였으나 12월에 집이 2월에 압류되고 경매까지 넘어간걸 알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20년 7월에 임의 경매 들어갔고 공매진행까지 되어 5차 유찰되었으며 7채가 동시에 경매에 넘어 간 거였습니다..저희는 전혀 이런 사실을 알지 못했고 다른 세입자에게 연락이 갔는지 모르겠지만 법원 통지서 한 번 받지 못했습니다..이사 당시 확정 신고를 하면 모든게 되는 줄알고 확정만 했던 것이 실수였습니다 ..아무 정보도 혹은 집에 메모라도 받지 못한채 지급기일요청일을 지나 버렸고 부랴부랴 전입신고를 하고 배당금 요구기한을 넘겼으나 이의 신청을 하였습니다..저희는 당장이라도 경매가 낙찰되면 한 푼 못받는 신세가 되었는데 당연히 집주인인 조희 사장님께 항의를 했고 임차인은 걱정 말라며 경매를 곧 1월 말에 철회할거라고 했습니다만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고 불안한 이 집에 살 수 없으니 자동갱신을 철회하고 이사를 하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이에 주인은 갑자기 채권자인 성의신협을 못믿겠다며 경매는 진행 시키고 세입자를 위해 보증금을 선지급 해 주겠다고 돈을 받고 이사하거나 좀 더 주거하겠다면 집세를 달라 했으며 이는 다른 세대도 같이 들었습니다..처음과는 말이 달라진 것이나 믿을 수 밖에 없는 사정이고 사업하는 분이 거짓말 하시겠나 믿었습니다..하지만..
그게 2021년 2월에 한 말이고 지금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으며 한 달 일주일 미뤄지며 현재 7월 5일까지도 답보 상태입니다..2주전 7집 중 4집이 낙찰 되었으나 저희 집은 유찰되었고 낙찰되어도 저희는 배당금을 받지 못합니다..
거기다 알고 보니 처음 계약 때 부터 신탁의 허가는 없었으며 부동산을 믿고 계약 했지만 부동산 조차도 이를 제대로 확인 하지 않은 채 임차인의 말만 믿고 계약서를 써 준 것이고 이는 본인도 인정 했습니다..자기도 당한 거라며 민사 소송을 해도 할 말 없지만 임차인을 형사고소를 하라더군요..
법을 모르는 우리가 이게 형사고소가 되는 사안인지..사기죄 성립이 되니 안되니 주변에서 말도 많고 물론 민사 소송 하면 되는 건 알지만 원만한 해결 또한 방법이니 기다려보라는 얘기도 있고..
돈이 없어 집을 알아볼 수도 없고 이사도 못 나가니 권리가 없어 전세금 반환 소송을 할 수도 없고 ㅠㅠ 물론 위의 선지급 이야기는 내용증명을 하였고 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주인은 오늘도 일주일 뒤에 해결된다고 하네요 ..지금 임차인은 좌동인지 중동에 아파트를 또 올리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돈이 생긴다며 그럼 다 해결되니 조금만 더 기다리랍니다..비슷한 이야기로 8개월째입니다..다른 집은 1년을 넘겼어요..저희 아파트 말고 송정에 다른 아파트 세입자도 같은 사정이라 합니다..
7월27일 또 경매 진행됩니다..대항력이 없으니 너무 불안하고 임차인의 행동도 신뢰를 주지 않으니 어떨게 해야 할까요..
신용도가 좋지 않아 어딘가에서 자금을 땡겨 허가를 받고 사업을 진행 중인거 같은데 ..약속 날짜에 연락없고 겨우 저희가 전화하면 받아서 사업얘기를 장황하게 얘기하고 곧 마지막 협상 단계니 곧 돈이 들어온다 그러면 해결된다 합니다..돈만 입금해 주면 되지 그런 허가가 우리랑 무슨 상관이냐 하면 투자자 얘기를 하고 그리고 기다리랍니다..건축업 1도 모르는데 과정 설명하면 뭐하나요ㅠ 그래도 돈 들어 온다니 믿는 거죠..
오늘은 마지막으로 믿고 민사든 형사든 알아보겠다니 냉기가 흐르고 새댁 사정을 이해하니 좀 더 기다리라며.. 자기가 나쁜 사람이면 모른 척 무시하면 그만이지만 아니지 않냐 그럽니다..돈 주겠다는 말을 계속하면서 시간만 미루는데 미치겠습니다...이런 상황을 어찌 해야하나요??
(주)조희 건설 이름으로 계약한거라 부도내 버리면 그만이라고 주변에서 그러던데 ..사업을 진행하는 거 막아야 하나요?? 고소, 고발 신경도 안쓰는거 같아요 ㅠㅠ
위의 글이 청원에 해당하는지 모르겠으나 혹시 저랑 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들이 있을까하여 도움 바라며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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