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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원

부산에 남녀 프로농구팀을 지켜주세요청원종결
분류
체육
청원기간
2021-06-08 ~ 2021-07-08
공감해요
작성자
이**
작성일
2021-06-08
청원번호
1125
안녕하십니까??

프로농구를 사랑하는 전 부산시민이자 현 창원시민입니다

저는 KBL 프로농구에서 여려팀들을 응원하고 있지만 LG 세이커스 팬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997 KBL 프로농구출범 이후 기아 엔터프라이즈라는 90년대 한국농구 최고의 팀을 만났습니다

그 시절 원년이었지만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부산시 출신은 아니었지만 당시 최고스타였던 허재,김유택,강동희,김영만을 보면서 자라났습니다

이후 IMF 부도와 함께 기아 엔터프라이즈를 원치 않게 부산 프로농구팀으로서 잃어버렸습니다

인수한 팀은 저도 그렇게 좋아하는 팀이 아니며 연고이전이라는 첫번째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02 부산 아시안게임 농구 금메달과 함께 부산 사직체육관의 농구열기를 다시 알렸습니다

그 시절 태어난 곳은 아니었지만 부산에서 학창시절 농구를 했던 김주성을 보고 큰 감동을 얻었습니다

2년뒤 KTF 매직윙스가 인수 후 전 연고에서 연고이전형태로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2년간 부산 농구의 꿈과 희망을 보여주었습니다

지하철 3호선 개통과 함께 2001년 이후 비어진 부산 사직으로 돌아오면서 부산에 KBL 프로농구를 현장에서 오래 보았습니다

그러나, 시설은 낙후되었고 인프라가 많이 부족합니다

이후 한국 대표의 통신기업인 KTF-kt의 합병과 함께 kt 소닉붐이라는 현재의 이름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kt 소닉붐 농구단 이하 kt 스포츠단은 KBL 프로농구연맹의 권고사항 중 하나인 지역연고 정착을 어기고 있습니다

프로농구 전체의 문제점 중 하나인 클럽하우스가 모두 수도권에 몰리면서 이들은 북수원전화국 내 올레 빅토리움을 짓더니 형제 야구인 kt 위즈 창단과 함께 경기도 수원시로 갈려고 합니다

그 도시는 삼성전자와 삼성 블루윙즈 축구의 도시로 스포츠마케팅을 보면 kt 스포츠단에도 득보다 실이 매우 크게 느껴집니다

현재 kt 스포츠단은 KBL 프로농구연맹에 연고이전 신청서를 냈습니다

새 이전 홈 코특다 서수원칠보체육관으로 알려졌는데 여기는 수원역에서도 대중교통으로 접근성과 교통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2년전 WKBL(여자프로농구)에서 현 BNK 썸의 전 위탁운영팀이었던 OK 읏샷의 전 홈이었는데 수원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셔틀버스로도 직관하기 어려운 지역이라는 사실에 할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KBL 프로농구연맹에서 심사단계인데 기각을 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가로 시에서도 사상 첫 부산연고 여자프로농구팀인 BNK 썸에도 좋지 못한 소식이 있는데 다시한번 제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부산은 인천 다음으로 남녀 프로농구팀을 모두 보유한 스포츠 도시입니다

최악일 경우 전 이렇게 제안합니다

더 이상 운영이 어렵게 된 인천과 부천의 남자 프로농구 연고팀이었던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이 대구가 본사인 한국가스공사에 인수되었습니다

kt 스포츠단은 이 부분을 노렸을지도 모릅니다

비록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향후 KBL 프로농구연맹에서 가스공사처럼 지역의 민영화 기업이라도 좋으니 부산연고 프로팀으로의 가입을 꼭 검토해주셨으면 합니다

부산시에서 부산 남녀프로농구팀 모두 잘 지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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