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장님 저는 20년을 고생하여 이제 내집마련에 성공해서 손꼽아 기다리던 새아파트에 그것도 내집이라는 부푼 가슴을 안고 입주를 하였습니다 .
하지만 그 기쁨은 그리 길지 않더라고요 새집에 그것도 아이가 자는 방 붙박이장에서 유충이 우수수 떨어지는걸 목격했습니다 20일간 그 붙박이장에 옷도 걸고 속옷정리 되어 있었는데
유충이 지나간 속옷을 입혔다 생각 하니 분통이 터집니다 자는 머리맡에는 혹파리가 100여마리 사체로 발견 되었고 그이후 집을 낱낱이 뒤져 보니 안방 화장대 곰팡이와 유충 혹파리 발견
싱크대 하부장 혹파리 사체 발견 펜트리 수납장 무한 곰팡이와 유충 발견
매일 매일 지옥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울증에 공황장애까지 올꺼 같아 이 일로 오늘 자살까지 생각 했습니다 숨이 쉬어지지 않습니다
해충제 뿌리고 물티슈로 닦고 눈물짓고 스트레스 받아 아이에게 소리지르고 그만 하고 싶습니다
삶의질이 극도록 낮아 졌습니다
아파트 하자와 이사관계로 극심한 스트레스 요인 요로결석이 와 병원에 10일간 입원한후 퇴원까지 한 몸에
또 다시 절망감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희망이 없습니다
이 밤에 이 긴글을 적고 있는동안에도 머리가 간질럽고 벌레가 몸에서 기어 다니는거 같아요
관계자 여러분 한 아이의 엄마로 아내로 살아갈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숨을 쉴 수가 없습니다 죽고 싶은심정이 이런거구나 목이 메어 올 정도로 힘듭니다
제발 도와 주십시요 간절하고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작년 부산시에서 아이에스동서 건설부 우수상까지 받았더라고요 어떠한 근거로 받았는지 해명좀 부탁드립니다
댓글달기 (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