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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원

대신공원 태풍,비 피해 복구에 대해서청원종결
분류
환경
청원기간
2021-02-01 ~ 2021-03-03
공감해요
작성자
류**
작성일
2021-01-29
청원번호
865
대신공원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다닌 지가 40년이 되어 갑니다

대신공원은 나이드신 분들도 이른시간에 결석없이 오셔서,운동도 하고,정보교환도 하고,

항상 웃음이 있는 곳 입니다



작년에 태풍,비로 숲이 피해가 많았습니다,

큰나무가 뿌리가 반쯤 뽑혀,다른 나무에 걸쳐져 있고,나무가지들로 숲은 엉망인 것에...

공원 담당자에게 숲 정비를 해 주면 좋겠다고,전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다니는 편편한 계곡으로 이어진 길 옆에 비가 오면 신발이 젖지 않게 다닐 수 있는

조그만 나무다리가 비로 넘치면서 다리가 망가져 복구를 했습니다



어느 날 대신공원 현수막에 피해 복구 2020년 11월 30일 ~ 2021년 2월 26일 시행청 부산시설공단,

대신공원에 오는 부산시민들은 당연히 숲 정비를 기대했는데...



전혀 피해 없는 빗물이 내려가는 수로를 파 헤치는 것을 보고는,예산이 남아 돌아가냐고 한마디씩 하기도 하고,

쓸데 없는 곳에 예산낭비 한다고,공원 담당자에게 전화로 더 이상 진전시키지 말고,마무리를 하라고 하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한달 넘게 파 헤친 곳은 그대로 방치가 되고,테두리에 가까이 오지 못하게 보호막을 쳐 놓기도 했지만,

길이 좁아지니까,불편하게 다닐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파 헤친 곳은 그대로 둔채,잘 다니는 길을 또 헤쳐서 불편하게 해 놓고는 마무리도 없고,

이제는 가만히 있는 계곡 웅덩이를 돌멩이로 편편하게 메어 놓고 큰 바위도 훼손이 된 것을 보고는.

마음이 아려,가만히 있는 자연을 이렇게 훼손해도 되는가 싶어,담당자에게 원상복구하라고 했습니다.



그 계곡은 여름에는 많은 가족들이 주위에 돗자리 깔고,계곡 바위에 앉아 웅덩이에 발을 담구고,작은 물고기가 노는 것도 보고,

물고기가 다리에 입을 맞추기도 하는 곳에...부산시민들의 쉼터를 이렇게 훼손을 할 수 있는지 부산시에 묻고 싶습니다



그 계곡은 아무리 가물어도 무릎까지 올 정도의 물이 있는 곳입니다



대신공원은 부산의 보물입니다

그 보물을 부산시민이 지켜야 합니다



다른 구에 사는 시민은 대신공원에 와서는 감탄을 합니다

부산 근교에 이렇게 좋은 산이 있다는건 축복이라고 합니다



자연을 더 이상 훼손되지 않게,원상복구를 부산시에 건의 합니다



그리고 피해가 있다면, 담당자가 먼저 현장에서 어느 정도의 피해와 어떻게 복구를 할 것인지 조사한 후에

예산편성으로 공사를 해야 되지 않는지 부산시민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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