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하루 400톤의 물은 어디로 흘러들어갈까요??
수정산터널 배수지 균열로 인해  하루400톤(2년간 수도요금10억)의 엄청난 양의 물이 수정산 아래 주택으로 흘러 들어가 비가 오지 않는데도 집안 내부  천정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습기로 곰팡이가 피고 집안 내부가 잠기기까지 합니다.
아울러 인근에는 1962년도에 지어진 부산에서 제일 오래된 수정아파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정아파트는 안전진단D등급의 심각하게 노후화가 진행된 아파트입니다.
언제 무너져도 이상할것 같지 않은 이곳에 누수로 인한 지반침하까지 더해진다면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거란건 불보듯 뻔합니다.
그런  상황에 상수도 사업본부는 미리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조치를 취하기는 커녕 감추기까지...생각할수록 화가 많이 납니다.
과연 본인들 집이나 본인들의 부모님 집이라도 그렇게 오랫동안 방관만 하고 있었을까요??

투명한 조사와  빠른 후속 조치로 인해  수정아파트 소유주로 내 재산권을 침해받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