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중앙차로가 부산의 도시환경에 맞다고 생각하는지요.

이게 올해초에 시작되면서 중앙로 일대의 혼잡이 날이갈수록 증가하고있습니다.

이제 겨우 차도공사나 지하철공사등 각종공사가 끝나고 교통이 안정적으로 흐르고있던게

불과몇년되지않았는데 무슨 버스중앙전용차로를 만든다면서 또 혼잡을 일으키고 개통후 또다른 혼잡이

가중될게뻔한데 이정책을 구지추진해야겠는지요.

그밑으론 지하철 1호선,2호선이 다니고있는데 과연 꼭 필요한 정책인지 되묻고싶습니다.

부산은 지역적특성상 산업단지는 거의 시외곽쪽에 다 배치되어있어서 낮시간대 중앙로를 통해 움직이는

시민들은 거의가 노인들이나 학생외엔 버스탑승자도 지하철 탑승자도 없는실정입니다.

대다수의 경제인들은 자차를 몰고 1시간을 운전해가며 가족을위해 녹산,김해,사상,금사등등의 산업단지로

이동하는데 이시간이 점점늘어나면 이정책이 누굴위한 정책일지 생각해보는게 옳다고봅니다만,

부산시에선 기존의 범천-진시장-진역-부산역-중앙동을 이르기까지 중앙버스차로를 계획하고있더군요.

제발 이런데쓸돈이있음 하단-녹산 지하철이나 최소 경전철이라도 도입하는게 맞지않을까요.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부산은 도로특성상 버스전용차로가 맞지않습니다. 최소한 창원정도는 되어야죠.

부산의 도로선형은 625동란때 피난민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엉망으로 만들어진 도로환경을 몇십년째 그대로가지고있습니다.

그도로에 버스전통차로가 맞다고 생각하닌지요.

시민이 불편하면 다른곳에서 아무리 성공한 정책이라도 우리시에선 독이됨을 명심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