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
인생에 단 한번 밖에 없을 결혼식을 앞두고 코로나와 겹쳐 결혼식을 미룰수도 그렇다고 즐겁게 할 수도 없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웨딩홀이 실내 50인 제한을 두고있는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아 청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청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평상시에 외출 하시죠?
주변을 조금만 봐도 백화점(신세계,롯데백화점 등), 마트(코스트고,이마트 등) 어딜 방문해도 1미터 거리유지 하지도 않고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여있습니다
그 큰 백화점도 같은 실내인데 각 층마다 수백명이 모여있고 매장안과 밖에는 대기를 걸어놓고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유독 웨딩홀만 실내 50인으로 제한 하는 이유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현재 대구는 웨딩홀 실내 사이즈에 따라 수용인원이 달라진다고 하던데 왜 부산시는 손 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는지요
웨딩홀 실내 인원제한을 풀어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대구처럼 웨딩홀 면적에 따라 실내 수용인원을 넓혀 주세요
웨딩홀들도 면적이 천차만별인데 무엇을 보고 실내 50인만 제한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지금 부산시 정책은 탁상행정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더이상 애꿎은 예비부부들만 피해를 보게 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