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서 태어나 44년 부산에서 살고있는 정말 부산을 사랑하는 부산시민입니다
저희부부는 pc방을 시작하지 이제 2년남짓되었네요
저희도 물려받은거 하나없이 둘이 힘들게 직장생활하며 아들둘 키우며 살고있었습니다  남편이 중년이 되면서 직장생활도 힘들어져 창업을하게 되었고 있는빚없는빚 다 끌어 60대 컴퓨터를 넣고 동네장사로 영업을 부부가 새벽6시부터 밤10시까지 야간만 알바를 쓰고 피땀흘리며 빚갚아가며 겨우겨우 꾸려나갔죠
적어도 코로나가 터지기전까진 단골들도 있고 신규가 들어와도 학생들을 내아들들같이 깨끗하고 정직하게 해먹여가며 한번더 웃어주고 친절하게 운영해왔습니다
코로나가 터진 2월이후에는 가게앉아있는게 한숨이 나오고 눈물이 나올정도로 힘들었지만 우리가 근무시간을 더 늘이고 구청에서 나눠주는 소독약으로 한시간한번씩 소독하고 몇주를 기다려 체온계를 사며 소독하며 빨리정상으로 예전처럼 학생들이 오길기다렸습니다
큐알코드찍으라며 찍고 명부작성하라면 하고 열재라면 재고 시키는건 다했습니다 그런데 영업정리라니요ㅡ
60대 pc중에 코로나이후30명이상 손님있던적 별로없습니다 그나마 같이 밥을먹지도 않고 칸막이도 다있고 거리두기도 다합니다
흔히가는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등 그어는곳도 피씨방처럼 방역하는곳도 방문자동선 체크하는곳 한번도 못봤습니다
너무 형평성에 어긋나고 사람죽이는 방침입니다
우리도 아이키우고 세금내는 대한민국국민입니다
누구보다 이사태가 빨리 끝나길 바라고 바랍니다
청결 열체크 동선파악 pc방은100% 됩니다ㅡ전염가능성 거의없습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제발장사만 하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