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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원

보람상조피플(주)는 고통받는 이웃을 외면하지 마라.청원종결
분류
도시(주택)
청원기간
2020-08-24 ~ 2020-09-23
공감해요
작성자
김**
작성일
2020-08-20
청원번호
508
더 이상 사람을 위한 기업이 아닌, 보람상조피플(주)의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에 위치한 캐슬비치관광호텔 증축공사중 주차타워건설 중지를 청원합니다.

내용:
부산의 명소 수영구 광안리 수변공원에 보람상조그룹의 자회사 보람상조피플(주)이 소유한
캐슬비치관광호텔과 노블스카이건물은 나란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보람상조피플의 호텔 뒤 새로 건립하고 있는 주차타워와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전체 9층 높이의 노블스카이건물 4층에 제가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가 있습니다.

10년간 꿈꾸며 준비하던 끝에 제 모든 전 재산과 대출을 통하여 오랜 꿈을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11월에 시작한 공사가 끝났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질적 영업개시일은 2020년 6월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긴 기다림의 끝에 오랜 꿈을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공용홀에서 보이는 광안대교와 수변공원의 모습은
많은 여행객들의 감탄과 기쁨을 만들어주는 행복의 장소입니다.
그런데 2주전 7월 말경에 바로 1~2미터 옆에서 보람상조피플(주)의 호텔
주차타워를 건설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노블스카이 주민 누구도 알지 못한 채 공사소음 소리를 듣고
높이 20미터의 주차타워 바닥공사가 시작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미터짜리 주차타워가 들어서면 게스트하우스는 광안대교를 바라보는
전망이 막히게 되는 상황입니다.

저희는 생업을 위해서 공사에 관해서 구청에 가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허가가 난 공사라 구청에서도 도와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노블스카이 건물 주민들과 함께 구청에 넓은 주차부지에 타워주차장 위치만 옮겨 주십사 하는
여론을 모으기에 이르렀습니다.
구청에서 연결해 주셔서 보람상조피플(주) 관계자분들과 노블스카이건물 주민들과
미팅을 하였습니다. 주차타워 위치를 변경에 관해서 사정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보람상조피플(주) 입장은 자신들의 땅에 수영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고,
본인들이 원하는 위치에 본인이 필요한 건물을 짓는데 아무 문제없다고 하였습니다.
지금도 공사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보람상조 피플은 법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타인에게 재산권이나 생존권에 피해가 된다면
법을 떠나 다시 한 번 고려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조금이라도 이웃을 생각하였다면 상의라도 하였을 것입니다.
사람을 위한다는 보람상조기업, 회사의 이득만을 위해, 다른 주민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하고 있습니다.
고객을 내 부모 내형제처럼 여긴다고 하였는데 이웃 주민들은 해당이 되지 않는 걸까요?
철거를 원하는 것도 아니고 넓은 땅에 조금 다른 위치로 변경해 달라는 것이
고려대상도 되지 않는 걸까요? 참 답답합니다.

10년 끝에 이뤄진 제 꿈인 게스트하우스를 이렇게 잃고 싶지 않습니다.
부산의 멋진 광안대교와 수변공원의 풍경을 보시고 행복해하시는 고객들과 함께
제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작은 관심이 저에게는 생존권이 달린 문제입니다.

보람상조피플(주)는 공사를 즉시 중단하고 주차타워 위치 변경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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