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시청앞에서 범일동까지 승용차로 출퇴근하고 있는데 두가지 사항 개선 요청 드립니다.

1. 첫째 출근시간대 청소차량 운행으로 지정체 야기되지 않도록 요청
어제와 오늘(6.23~6.24)출근시(07:00시 전후) 부전시장 부근 도로변에서 대형 노면청소차량이 2개 소형차 차로중 한개 차로를 점유한채 노면 청소를 하고 있어 병목 현상이 일어나 차량이 지정체 되었습니다. BRT 차로 시행후 가뜩이나 소형차 차로가 2개 차로로 좁게 되었는데 거기다가 청소차까지 1개 차선을 점유하고 있으니 시민으로서는 정말 짜증이 안날수가 없네요. 따라서 청소차량 운행은 출퇴근시간을 피하여 06시 이전에 시행해 주었으면 합니다.

2. 둘째 출퇴근 시간대 중장비 차량 운행 제한 요청
매일 아침 출근시(주로 06:40~07:20) 포크레인차량, 지게차 등 중장비 차량이 시내중심 도로를 저속으로 운행하여 지체를 야기하고 교통사고 위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저는 시청앞에서 범일동 까지 운전중 매일평균 중장비 차량을 5대~ 8대정도 만나게 됩니다. 예전에는 중장비 차량을 대형트럭에 적재하고 시내를 통과하는 것으로 기억되는데, 지금은 그런 모습은 거의 없고 아주느린 포크레인, 지게차들이 차선을 점유하고 직접 운행하고 있어 출근시간대 교통 정체를 야기하고 있고 일부 중장비 차량을 뒤 따르는 승용차들이 중장비 차량을 추월하고자 급 차선변경을 해 사고 위험도 매우 높은 실정입니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중장비 차량은 06:00시 이전에만 시내 중심도로를 이용토록 하고, 이 시간 이후에는 트럭에 적재하여 운행토록 조례를 개정하여 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대단히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는 요즘 부산의 한 시민으로서 시정이 발전하는것이 아니라 갈수록 낙후되어 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