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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원

두리발 운전원들에게 해외입국자들을 수송하라고 한 지시사항을 철회해주십시오청원종결
분류
행정
청원기간
2020-03-30 ~ 2020-04-29
공감해요
작성자
이**
작성일
2020-03-27
청원번호
411
오늘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러지않아도 병원을 주로 출입하며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에 있는 장애인들을 병원과 요양원등으로 수송하면서도 보호장비라고는 1회용 마스크와 소독제 뿐이고 더구나 장애인들을 부축하는 등 사회적 거리 유지는 커녕 신체적 접촉이 필수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서 본인 및 가족들은 매일 매일 불안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내일부터는 코로나 확진 및 전염자로 거듭나고 있는 해외 입국자들을 공항과 부산역으로부터 각 자택까지 특별 수송하라고 하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합니다. 말은 지원자들을 모집한다고 공지방에 띄우고는 정작 감회운행으로 휴무일을 받은 두리발 운전원들에게 아무 설명없이 근무할 수 있냐고만 물어보고는 강제차출하여 당장 내일부터 특별수송을 시킨다고 합니다. 방진복과 보호안경 및 장갑 등 보호장비 지급조차도 없이 1회용 마스크와 소독제만 더 주겠다고 합니다.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엄연한 시설관리공단 직원으로서 시의 보호를 받아야 할 두리발 운전원들이 시로 인해서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에 직접 노출되는 거 아닙니까? 확진받지 않아 안전한 해외입국자들이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되지 왜 두리발 차량을 이용하여 특별 수송을 한다는건지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해당 두리발 운전원들과 그의 가족들은 얼마나 두려움에 떨면서 살아야 할까요? 두리발 이사장님은 왜 두리발운전원들을 보호해주지 않는겁니까? 이런 일이 이루어진 정확한 사유와 감염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 답을 듣고 싶습니다.
두리발 운전원들을 더이상 사지로 몰지 말아주십시오 ...
매일 매일 해외입국자들로 인한 새로운 코로나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어떻게 보호장비 하나 없이 1회용 마스크만 쓰고 그들을 수송하라고 하는 지시를 내릴수 있는건지 설명해 주십시오 ...
빠른 답변 바랍니다 .. 아니, 당장 그 지시를 철회해주십시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 제발 두리발 운전원들과 그 가족들을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구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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